"AI와 인프라 투자로 주가 급등, 캐터필러의 실적 호조"

홈 > 투자정보 > 국내뉴스
국내뉴스

"AI와 인프라 투자로 주가 급등, 캐터필러의 실적 호조"

코인개미 0 7
10feccdb10055a2f99b4363ebe826863_1726120522_8362.png


세계 최대 건설장비 제조업체인 캐터필러가 데이터센터 건설 붐과 인공지능(AI)에 따른 인프라투자 확대의 수혜를 받고 있다. 최근 발표된 4분기 실적에서 캐터필러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191억 달러로 역대 최대에 달한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전력·에너지 부문은 23% 성장하여 전체 매출의 약 40%를 차지하며 회사의 핵심 성장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는 캐터필러의 주가에도 고스란히 반영되었다.

연초 이후 캐터필러의 주가는 30% 이상 급등하며 시가총액은 약 3500억 달러에 이르렀고, 최근 종가는 759.74달러로, 11일에는 사상 최고치인 775달러를 기록했다. 캐터필러는 전통적인 중장비 제조업체로서, 과거 경기 민감주로 분류되었지만, 최근 AI와 데이터센터 투자 증가로 인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굴착기와 불도저 등의 단순 기계 판매에 국한된 수익 구조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서비스 및 전력·에너지 솔루션으로의 전환 덕분이다.

특히 데이터센터 건설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 발전기와 산업용 가스터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는 캐터필러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월가의 애널리스트들 또한 캐터필러의 성장 가능성에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으며,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하고 있다. DA데이비슨의 마이클 슐리스키 애널리스트는 캐터필러가 핵심 사업 부문에서 2026년까지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자신감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경쟁사인 디어앤드컴퍼니도 유사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말 460달러 수준에서 현재 662.49달러로 40% 이상 상승했다. 그러나 디어는 농기계 비중이 높아 인프라 투자에 대한 직접적인 수혜는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있다. 디어는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농기계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최근 발표한 매출 결과에서도 Building & Forestry 부문이 34% 급증하며 전체 실적을 뒷받침했다.

이와 함께, 캐터필러와 디어는 전통적인 산업재 기업으로서, 데이터센터 건설 붐과 AI의 확산 속에서 시장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원자재 가격 변동성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은 여전히 잠재적인 부담 요소로 남아 있다.

결국, 캐터필러는 AI 인프라 수혜주로써 그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으며, 향후 건설산업과 전력·에너지 부문의 성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이러한 상승세 속에서 기업의 실적이 향후에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media&token=5baaac21-924f-4e81-9cd5-b5c12c622e77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