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강세, 미·이란 긴장 고조로 상승
2월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미·이란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최근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르면 이번 주말에 미군이 이란을 공습할 것이라는 예상이 제기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미군이 2003년 이라크 침공 이후 최대 규모의 공군력을 중동 지역에 집결시켰다는 점이 언급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군사적 시위가 아니라, 몇 주간 지속 가능한 대규모 공중전 수행 능력이 이란을 둘러싼 상황을 더욱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평화위원회 행사 중 핵 협상 진행에 대해 언급하며 미국과 이란이 "좋은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과거의 협상 과정이 쉽지 않았음을 상기시키며, "우리는 의미 있는 합의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쁜 일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경고를 전했다. 특히, 그는 지난해 6월에 있었던 이란의 핵 시설에 대한 기습 타격 사건을 언급하며, "이제 우리는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고 말해 향후 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을 남겼다.
한편,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13일까지 일주일간 미국의 상업용 원유 재고는 901만배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210만배럴의 증가와는 대조적인 결과로, 공급 측면에서도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의 3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24달러 상승하여 66.4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미·이란 간의 긴장이 국제유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이와 같은 유가의 상승은 에너지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심리에도 큰 변화를 야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향력 있는 주식 시장 뉴스 매체인 인포스탁은 이번 국제유가의 강세가 향후 이란과의 관계 변화 및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깊은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장의 흐름을 주의 깊게 살피는 것이 중요한 시점임이 분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