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민간 운용사에 의결권 위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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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민간 운용사에 의결권 위임 추진

코인개미 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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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이 그동안 맡아왔던 주주총회 의결권을 민간 운용사가 행사하도록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국민연금의 자산 운용 방식 변화에 따른 것으로, 자산 수익성 제고 및 자본시장 성장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19일, 기존 투자 일임 방식에서 펀드 출자 형태로의 전환을 검토 중이다. 이는 기금의 효율적 운용과 더불어 민간 운용사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새로운 위탁 운용 방식에 대한 실무적인 이행 절차와 관련 규정의 개정은 오는 24일 수탁위원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위탁운용 방식 변경안은 기금운용위원회의 공식적인 의결을 필요로 하며, 내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현재 국민연금은 국내 주식의 총 평가액이 약 244조8000억원에 달하며, 이 중 55%가 위탁운용사에게 맡겨져 있다. 기존의 투자 일임 방식에서는 국민연금이 의결권을 독점적으로 행사하고 있었으나, 펀드 출자 방식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질 경우 민간 운용사들이 더욱 독립적으로 주주권을 행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러한 변화는 위탁운용사 선정 과정에서 의결권 행사의 적극성을 평가 요소로 반영하여, 민간 운용사들에게 더욱 책임감 있는 행위를 유도할 전망이다.

이번 정책 변화는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를 둘러싼 ‘연금 사회주의’ 논란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분석된다. 국민연금이 단순히 의결권을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민간에서의 유연한 주주권 행사에 기여할 수 있는 손길로 여겨지고 있다. 따라서 이번 결정을 통해 국민연금은 자산 운용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키우고, 자본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책적 조치를 취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국민연금이 추진하는 의결권 위임 방안은 자본시장 발전과 더불어 향후 운용 성과의 향상에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는 또한 국민연금의 자산을 보다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기금 운영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러한 변화는 국내 금융시장에서의 혁신을 촉진하고, 국민연금이 민간 운용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자산 관리를 이루어 나가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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