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지금 매수해야 할까요? 트라우마와 포모 사이에서 갈등하는 투자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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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지금 매수해야 할까요? 트라우마와 포모 사이에서 갈등하는 투자자들"

코인개미 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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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주식 매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국내 시가총액 1, 2위로 자리 잡고 있어 이들 종목에 대한 포모(FOMO, 소외에 대한 두려움) 심리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과거 삼성전자가 9만 원대에서 4만 원대로 하락한 경험 때문에 "지금 사야 하나, 물리면 큰일이다"라는 두려움 속에서 갈등하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종가는 18만 1200원으로, 전일 대비 1.46% 상승했으며, SK하이닉스는 88만 원으로 0.90% 하락했다. 증권가에서는 두 기업의 목표가를 아래로부터 상향 조정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으며, 다올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적정주가를 24만 5000원에서 27만원으로 조정했다. SK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가로 150만 원을 제시하며, 높아진 목표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AI 기술의 확산에 따라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12일 고대역폭메모리(HBM4) 제품을 세계 최초로 양산해 주요 고객사에 출하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AI 모델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데이터 병목 현상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표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세가 올해 2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의 염동찬 연구원은 2017년과 2020년의 반도체 실적 상승 사이클을 언급하며, 현재의 실적 고점은 주가 고점보다 6~9개월 뒤에 나타날 것이라 전망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주의해야 할ポイント로, 시가총액 증가율은 비록 둔화될 것이지만, 실적 모멘텀은 긍정적이라는 의견이다.

또한 외국계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245조7000억 원과 179조4000억 원으로 조정하며, 목표가를 각각 21만 원과 11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JP모건은 두 기업의 2026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가 현재 컨센서스 대비 최대 40% 이상 높을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의 급등에 대한 변동성 확대 경계도 필요하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업황 개선 흐름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단기적으로 빠른 상승 속도가 있었으므로 변동성 확대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추격 매수보다 조정 시 분할 매수하는 전략이 더욱 현실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현재 투자자들은 시장의 두려움과 불안을 관리하며,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할 시점에 놓여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전망이 밝더라도, 변동성을 무시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기업들의 실적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시장의 흐름에 맞춰 투자 결정을 신중히 내려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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