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공포에 지친 월가, 코스피는 새로운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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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공포에 지친 월가, 코스피는 새로운 최고치 경신

코인개미 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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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월가에서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해 기존 산업들이 입는 타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AI가 기존의 산업을 대체하고 수요를 감소시킬 것이라는 불안감이 증시 약세로 이어지며, 특히 자산관리와 물류 중개를 포함한 여러 업종에서 투매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시작된 AI의 파괴적 혁신이 이제 다른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는 신호다.

1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AI 위협이 큰 업종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급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1.57% 하락하며 6832.76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03% 내린 22597.15로 거래를 종료하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도 1.34% 하락하여 49451.98에 도달했다.

이번 하락의 중심에는 '중개업'이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가장 먼저 AI에 의해 잠식될 산업은 중개를 통해 수수료를 챙기는 사업"이라고 진단하며, 이는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더욱 키우고 있다. 이로 인해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등 주요 금융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또한, 물류 중개업체인 CH 로빈슨 월드와이드와 랜드스타 시스템도 급락세를 면치 못하며 각각 14.54%, 15.6% 하락했다.

AI가 자산 관리와 물류의 중간 구조를 혁신할 것이라는 우려는 부동산 자문 및 중개 서비스 업종에도 영향을 미쳤고, 부킹닷컴과 익스피디아 같은 온라인 여행 플랫폼의 주가 역시 하락세를 겪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투자자들은 높은 수수료와 노동집약적 모델이 AI에 의해 대체될 가능성을 두려워하며 포트폴리오에서 이탈하고 있다.

반면, 한국의 코스피는 외부 환경 속에서도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12일 정규장 이후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호실적 소식이 덧붙여지며 13일 코스피는 장중 1.11% 상승하여 5583.74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18만4400원에 도달하여 '18만전자'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더불어, 증권업계에서는 대신증권의 자사주 매입 발표가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미래에셋증권과 키움증권 등 주요 증권주들이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투자자들은 자사주 매입으로 인한 주주환원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더욱 적극적인 투자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AI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국의 증시는 글로벌 반도체 호실적에 힘입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새로운 기회를 탐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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