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월 소비자 물가지수 2.4% 상승, 금리인하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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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월 소비자 물가지수 2.4% 상승, 금리인하 가능성은?

코인개미 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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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2.4% 상승하며 작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방준비제도(Fed)의 목표치인 2%를 초과하고 있지만,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면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미 노동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1월 CPI는 작년 같은 달 대비 2.4% 증가했으며, 이는 시장 전망치인 2.5%를 밑도는 수치다. 이로 인해 12월 물가 상승률 2.7%가 감소한 결과로,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로 기록됐다. 월간 물가 상승률도 0.2%로, 예측치인 0.3%를 하회했다.

CPI는 지난해 9월 3.0%에 도달하면서 관세 인플레이션 우려를 불러일으켰지만, 이후 11월 2.7%, 12월 2.7%에 이어 올해 1월에는 다시 2.4%로 낮아졌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대비 2.5% 상승하며, 예상치와 일치했다. 이는 지난 2021년 3월 이후 4년 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고용 둔화와 물가 상승 모두가 리스크로서 완화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1월 비농업 일자수는 10만 3000개 증가하여 시장의 예측치인 5만 5000~6만 5000개를 크게 초과하며, 이는 가히 '깜짝 호조'라 표현될 만하다. 실업률 역시 4.3%로 예상치를 밑돌며, 4.4%였던 전월 대비 하락세를 보였다.

이러한 긍정적인 고용 지표들로 인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한층 낮아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다음 3월 FOMC에서 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90%로, 당분간 금리 동결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 관계자들은 이러한 동향을 주목하며 향후 정책 변화 가능성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

이번 CPI 데이터 발표는 시장에 미치는 함의가 크며,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많은 논의를 촉발할 전망이다. 특히 미 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 정책에 대한 방향성이 어떻게 변화할지를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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