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앤브라더스, 이화공영 경영권 인수하면서 중견 건설사 재도약 모색

홈 > 투자정보 > 국내뉴스
국내뉴스

한앤브라더스, 이화공영 경영권 인수하면서 중견 건설사 재도약 모색

코인개미 0 9
10feccdb10055a2f99b4363ebe826863_1726120522_8362.png


한앤브라더스가 중견 건설사 이화공영의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새로운 경영 시대를 맞이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앤브라더스는 이화공영의 기존 경영진이 보유하고 있던 42.05%의 지분, 즉 683만9420주를 인수하였다. 이는 한앤브라더스가 이화공영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달 12일 이화공영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무장감자를 완료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성공적인 신호를 보였다.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1.37주를 1주로 병합하여 자본금이 111억원에서 81억원으로 감소한 것은 자본 구조의 효율화를 돕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이러한 경영 조정은 이화공영의 안정된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앤브라더스는 자본 조달을 위해 추가 유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이화공영의 재무적 기반이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현재 한앤브라더스의 최대주주인 한주희 회장은 이화공영의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는 경영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리라 보인다. 3월 25일에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에서는 한 회장을 대표이사 겸 회장으로 정식 선임하고, 경영진을 개편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이화공영이 지난해 4월 회생절차를 신청한 이후, 2주 만에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신청 취하를 허가받은 배경은 소액주주와 협력업체를 보호하기 위해 경영진 일가의 소유 토지를 매각하여 유동성을 확보한 결과였다. 이와 같은 전략적 결정은 이화공영의 재무제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지난해 상반기에는 영업이익 18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앤브라더스는 이화공영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GMP(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 사업 부문의 발전을 중심으로 사업 구조조정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 진출을 모색하며, 이화공영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건설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건설 업계의 전반적인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법정관리나 기업구조개선에 돌입한 중견 건설사들 사이에서 이화공영의 회생절차 종결은 매우 고무적인 사례로서 주목받고 있다. 신동아건설도 지난 1월 회생절차에 착수한 뒤 약 8개월 만에 절차를 종료했으며, 대우산업개발은 약 2년 만에 법정관리를 졸업하는 등 회생에 성공한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화공영의 새로운 경영권 인수는 이러한 긍정적 흐름을 이어가는 중요한 이정표로서 작용하며, 향후 건설업계의 재도약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media&token=5baaac21-924f-4e81-9cd5-b5c12c622e77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