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 CGM 사업 기대감으로 주가 10% 급등
글로벌 바이오센서 전문기업인 아이센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36분 기준, 아이센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10원(10.97%) 상승한 2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장중에는 2만4550원까지 오르며 최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러한 주가 상승은 회사의 실적 개선과 더불어 CGM(연속혈당측정기)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시장 전망 때문으로 분석된다.
아이센스는 지난해 잠정 실적 기준으로 매출액 3157억원, 영업이익 83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특히, 연속혈당측정기 ‘케어센스 에어’의 유럽 주요국 보험 등재와 입찰 시장 진입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더 나아가, 삼성전자와의 디지털 당뇨 솔루션 협업을 통한 글로벌 시장 확장 계획도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비춰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아이센스에 대한 긍정적인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아이센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이 회사의 CGM 사업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김충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BGM(자가혈당측정기) 사업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CGM 사업의 글로벌 확장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CGM 시장의 실질적인 참여자가 몇 안 되는 초기 시장에서 아이센스가 시장에 본격적으로 침투할 시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아이센스는 현재 약 800억에서 1000억원 규모의 생산 역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내년 1분기에는 540만개의 제품 생산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차세대 CGM 모델인 ‘케어센스 에어 2’는 내년에는 국내와 유럽에, 내후년에는 미국 시장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센스의 이 같은 성장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시장 상황을 주목하며, 아이센스의 향후 실적과 주가 추이에 관심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