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비트코인 매도 손실 110% 보상 및 1000억 원 보호 펀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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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비트코인 매도 손실 110% 보상 및 1000억 원 보호 펀드 조성

코인개미 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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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이 최근 발생한 비트코인 급락 사태와 이에 따른 손실에 대한 보상안을 발표했다. 사고 발생 시간대에 비트코인을 급하게 매도한 이용자들에 대해 손실액의 110%를 보상하기로 하였으며, 이는 기존 전산 장애 보상과는 비교할 수 없는 파격적인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빗썸은 1000억 원 규모의 고객 보호 펀드를 신규 조성할 계획이다.

6일 저녁, 빗썸의 비트코인 가격은 전산 오류로 인해 급락하며 9800만 원대에서 8150만 원까지 떨어졌다. 이러한 급락은 단 몇 분 만에 발생해 -17%라는 큰 낙폭을 기록했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이와 관련하여 긴급 공지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하고, 피해 고객에 대한 구제 절차에 나선다고 밝혔다. 빗썸 측이 파악한 고객의 피해 규모는 약 10억 원에 이른다.

특히, 빗썸은 매도 체결 당시의 손실분을 전액 보전하고 추가로 10%의 보상액을 더하여 총 110%를 지급할 예정이다. 복잡한 데이터 검증 과정을 거쳐 일주일 내 자동 지급될 계획이다. 이런 내용은 기존의 수수료 감면과 실손 보상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인식을 담고 있다.

또한, 사고 발생 시간대에 빗썸 앱이나 웹사이트에 접속했던 모든 고객에게는 위로금으로 2만 원이 지급된다. 거래소의 신뢰 회복을 위해 빗썸은 일주일간 모든 가상자산 거래에 대해 수수료를 면제하는 '수수료 제로' 정책도 시행한다.

이번 비트코인 급락 사건을 계기로 빗썸은 시스템 개선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고객 자산을 즉각적으로 보호하고 구제할 수 있도록 1000억 원 규모의 고객 보호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며, 기술적 안전장치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이러한 조치에는 자산 검증 시스템의 고도화, 다중 결재 시스템 보완, 외부 전문기관의 시스템 실사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이상 거래 징후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시스템 오류와 '휴먼 에러'를 근원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 이재원 대표는 고객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며, 고객 자산에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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