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교육, 3천억 원에 경영권 매각 추진
국내 최대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메가스터디교육이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메가스터디교육은 창업자인 손주은 의장의 14.9% 그리고 그의 동생인 손성은 대표이사의 14.9% 등 총 32.45%의 경영권 지분을 대상으로 매각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각 가격은 약 3천억 원으로 예상된다.
메가스터디는 2000년 손 의장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처음에는 대학 입시 교육 중심으로 시작했다. 이후 사업 범위를 영유아, 초등학생, 중학생 및 성인과 공무원 교육으로 확장시켰다. 또한, 2011년에는 대학 편입학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아이비김영'을 인수하였으며, 초·중등 교육용 브랜드인 '엠베스트'를 키워냈다. 세분화된 교육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메가스터디는 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잡았다.
지난 2022년에도 메가스터디교육은 국내 최대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에 지분 매각을 계획했으나, 최종적으로 매각이 무산되었다. 이와 더불어, 메가스터디교육은 2024년 공무원 시험 분야 1위 업체인 에스티유니타스를 인수하려 했지만, 공정거래위원회의 반대로 이 또한 실패로 돌아갔다.
메가스터디교육은 최근 2023년 3분기 688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0억 원 가량 감소한 수치다. 학령 인구 감소와 같은 구조적 문제에 의해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메가스터디는 새로운 투자자를 찾기 위해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메가스터디교육의 지분 매각 추진은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모펀드 등 여러 투자자들이 이 기회를 주목하고 있으나, 과거 매각 시도의 실패와 매출 감소 같은 요소들이 새로운 경영권 인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향후 메가스터디교육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지가 궁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