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허홍 공동대표 선임 통해 한국기관자문 부문 강화
골드만삭스는 기관투자자 대상 자산운용 사업을 보다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해 허홍을 한국기관자문 부문 공동대표로 새롭게 선임했다고 밝혔다. 허홍 대표는 기존 김이슬 공동대표와 힘을 합쳐, 국내 공모 및 사모시장에서 기관투자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투자 및 자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기관자문 부문은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골드만삭스의 글로벌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고객들에게 심도 있는 인사이트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허홍과 김이슬 공동대표는 최재준 골드만삭스 공동 한국대표와 협력하여, 고객들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올바른 투자 방향을 설정하도록 돕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골드만삭스는 고객들이 자산군, 섹터, 그리고 전략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투자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조언할 예정이다.
2023년 상반기 기준,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은 약 3조2900억달러에 달하는 자산을 운용 중이며, 허홍 대표는 이에 대한 전략적 자산배분 및 대체투자 전략에 대한 자문을 제공해왔다. 2015년 골드만삭스에 합류한 허홍 대표는 서울대학교에서 인문학을 전공하고, 대한민국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테러부대에서 군 복무를 수행한 경험이 있다. 그는 앞으로 서울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김이슬 공동대표는 2021년 골드만삭스에 합류하여, 한국 내 직접투자 및 개방형 아키텍처 대체투자 사업을 이끌며 기관 고객 유치 및 자본 조달 등의 핵심 업무를 맡아왔으며, 현재 싱가포르에서 근무하고 있다. 김 대표는 홍콩대학교에서 경제학과 금융학을 전공한 바 있다.
골드만삭스는 국내 기관투자자들의 차별화된 포트폴리오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 같은 대표 선임을 발표하게 되었다. 특히, 국민연금의 해외주식 투자액이 2020년 193조 원에서 435조 원으로, 동일 기간 해외채권 투자 또한 45조원에서 89조원으로 증가하는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말 기준으로 한국은행 외환보유액의 24.9%가 외부 기관에 위탁 운용되는 등 대체투자 확대 흐름도 뚜렷하다.
골드만삭스는 1970년대부터 한국의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992년 서울 대표사무소를 설립하고 이후 종합 금융 서비스 지점으로 승격하였다. 현재 서울 사무소에는 약 1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은 세계 유수의 기관, 금융 자문사,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공모 및 사모시장에서 투자와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투자 부문으로 자리 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