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발행어음 승인 신청… 기업금융 집중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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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발행어음 승인 신청… 기업금융 집중 계획 발표

코인개미 0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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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이 최근 발행어음 인가를 신청하면서, 이 자금을 기업금융 및 모험자본에 집중할 계획을 세웠다고 전했다. 김종민 메리츠증권 대표는 13일 개최된 메리츠금융그룹 실적 발표(IR)에서 "발행어음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이 자금을 순수 기업금융과 모험자본 공급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의 규제 아래에서 기업금융 비중은 50% 이상, 부동산 비중은 30% 이하로 제한되지만, 메리츠증권은 부동산 비중을 더욱 최소화할 방침이다.

그는 이어 운용 마진에 대해 "조달금리는 약 3% 내외, 운용금리는 4.5% 내외를 예상하며, 그로 인해 약 1.5%포인트의 마진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롯데그룹, 고려아연, 셀트리온, SK그룹 등과의 대형 거래 경험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기업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인가를 강하게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메리츠증권은 기업금융본부를 신설하고 전문 인력을 적극적으로 영입하는 등 투자은행(IB) 사업의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부동산 부문에서의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기업금융의 경쟁력을 높여, 큰 거래를 성사시키고 이를 기초로 자본시장(DCM·ECM) 등 전통적인 기업금융 분야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메리츠증권의 영업이익은 44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4435억원으로 19.9% 증가하여 연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2분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3003억원, 당기순이익 2561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2%와 5.2%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운용자산 규모도 41조4000억원으로 확대되었고, 고객 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의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은 세제개편안에 따른 일반주주 배당 비과세 유지에 대해 확고한 입장을 전달하며, "일반주주 중심의 의사결정을 원칙으로 하며 대주주에게만 적용되는 감액배당 과세가 아니라 일반주주는 이 비과세 혜택이 유지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오종원 메리츠금융지주 리스크관리 최고책임자(CRO)는 홈플러스의 회생 절차에 대해 밝히며 "담보 여력이 충분하여 추가 충당금 가능성은 낮고, 향후 담보 매각에 따른 환입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달 신내점 매각으로 515억원이 상환되어 홈플러스 대출잔액은 1조1652억원으로 줄었으며, 3분기에는 약 9억8000만원의 충당금 환입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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