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공개매수 참여 후 손실 가능성 커…신규 투자자 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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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공개매수 참여 후 손실 가능성 커…신규 투자자 주의 필요

코인개미 0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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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HMM에 대해 현재 시점에서 주식을 매수할 경우 공개매수에 참여한 후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마켓퍼폼'(시장수익률)으로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2만3000원으로 설정했다.

HMM은 최근 약 2조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공개매수를 발표했으며, 공개매수 가격은 2만6200원으로 현 주가보다 14.16%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전체 발행주식의 7.98%에 해당하는 주식만이 공개매수로 발행될 예정이어서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하며, 기대 수익률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신증권은 투자자들이 공개매수 가격에 현혹되지 말 것을 권고했다. 현재 주가에서 HMM을 매수하는 것은 수익률 측면에서 마이너스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투자의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는 ▲공개매수 종료 후 주가 ▲공개매수 참여 비율 ▲매수가격 등 세 가지이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이 71.7%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공개매수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기대 수익률이 낮아질 수 있다. 공개매수 이후 주가가 2만2000원 이상 유지되어야지 2만3000원에 매수한 주주들이 손해를 보지 않는 구조라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 그러나, 대주주 및 관계자들이 공개매수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은 낮아 보이며, 이로 인해 신규 투자자들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

HMM 주식을 2만3000원에 매수한 경우, 공개매수 종료 후 주가가 동일하게 유지될 경우 1.1%에서 3.9%(거래비용 및 세금 제외)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주가가 2만2000원으로 떨어질 경우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만약 28%의 주주만이 공개매수에 참여하게 된다면, 예상 수익률은 0.8%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주가가 2만1000원으로 하락할 경우 모든 경우에서 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가 공개매수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며, 참여하지 않을 경우 대주주 지분율이 더욱 높아져 민영화의 길이 더욱 멀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주식 수 감소에 따른 주주 가치 제고에는 공감하지만, 결국 대주주가 가장 큰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HMM의 자사주 매입 및 공개매수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보다 신중한 판단이 필요한 시점에 있다. 특히 기대 수익률과 손실 가능성을 면밀히 분석한 후에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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