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버블" 경고에 반도체주 하락…올트먼의 발언이 시장에 미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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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버블" 경고에 반도체주 하락…올트먼의 발언이 시장에 미친 영향

코인개미 0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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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이 급등세를 보였던 글로벌 증시가 'AI 버블' 우려와 함께 급락하고 있다. 특히 샘 올트먼 오픈AI CEO의 발언이 반도체주와 전력주에 직격탄을 날리며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다. 올트먼 CEO는 AI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이 닷컴버블과 유사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과열을 경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AI 산업의 대표주자인 오픈AI가 주도한 AI 붐 덕분에 반도체와 AI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역사적 고점을 찍기에 이르렀으나, 올트먼 CEO의 발언은 이들 주가의 하락을 촉발했다. 특히 데이터센터에 대한 투자 위축 우려가 커지면서 SK하이닉스, TSMC 등 반도체주가 큰 타격을 받았다. 미국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81% 하락하며 시장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20일 한국 코스피 지수는 이렇게 급락세를 보이며 3100선을 간신히 유지하는 상황이다. 개인 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가 각각 3929억원과 2325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연속 3일 하락세가 이어졌다. 코스닥 역시 전일 대비 1.31% 하락했다. 이런 하락은 반도체와 전력기기주가 주도했다. 특히 LS일렉트릭 등 전력주들이 하락폭을 더했다.

올트먼의 발언은 AI 기구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구글과 메타가 인프라 투자와 인재 스카우트에 매진하는 데 위협을 느낀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그의 발언이 의도된 '사다리 걷어차기'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자들에게도 슬픈 소식이 계속되었다. 한국인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기술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종목은 평균 3.46% 하락했다. 특히 테슬라, 엔비디아와 같은 고평가된 AI 관련 종목들이 큰 손실을 보였다. 테슬라는 1.75%, 엔비디아는 3.50% 떨어졌다.

일각에서는 AI 기술주 sector가 9월마다 보여왔던 약세 패턴을 지속할지, 아니면 일부 분야로의 순환 매수가 진행될지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향후 잭슨홀 미팅과 같은 중요한 이벤트에서 정책적 신호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그 결과에 따라 향후 시장 분위기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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