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상승
8월 26일 코스닥 지수는 801.66포인트로 마감하며 0.46%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는 한미 정상회담 이후 외국인의 순매수와 맞물려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분석된다. 뉴욕증시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오늘 코스닥은 793.99포인트에서 시작해 장 초반 793.37포인트로 저점을 기록했으나, 이후 반등에 성공하여 802.84포인트까지 상승했다. 결국 장 후반 상승폭이 확대돼 801.66포인트에 안착했다.
사흘 연속 외국인 순매수가 지속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70억 원과 323억 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특히, 개인은 3거래일 연속으로 매도세를 이어갔다. 주요 상승 종목으로는 에이비엘바이오(+6.31%), 코오롱티슈진(+5.58%), 파마리서치(+2.45%), HLB(+2.29%) 등 시가총액 상위 제약 및 바이오 관련주들이 주목받았다.
또한 기계 및 로봇 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이 반영돼 에스엠코어(+29.92%)와 에스피시스템스(+29.88%) 등의 로봇 및 스마트팩토리 관련주가 급등했다. 현대차그룹의 추가 투자 발표와 함께, 로봇 공장 건설 기대감이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협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면서 네패스(+6.82%)와 피에스케이(+6.95%)가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상승세가 우세한 가운데, 실리콘투(+1.29%), 리노공업(+1.18%), 알테오젠(+1.03%) 등도 상승폭을 확대했다. 그러나 클래시스(-1.30%), JYP Ent.(-1.29%) 등 일부 종목은 하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기계 및 장비가 1.34% 상승하며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반면 통신(-3.09%)과 섬유/의류(-1.44%) 업종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오늘 코스닥 지수는 801.66포인트(+3.64포인트, +0.46%)로 마감했으며,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아쉬움을 남기는 장이었다.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신호가 포착되며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한편, 앞으로의 시장 흐름이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