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 후 주가 변동, 모나미 등 띄우고 조선주는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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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 후 주가 변동, 모나미 등 띄우고 조선주는 약세

코인개미 0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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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의 한미 정상회담이 종료되면서, 국내 증시는 큰 변동성을 보였다. 모나미와 강관주 등은 회담의 수혜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한 반면, 조선주와 남북경협 관련주는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전문가들은 조선과 에너지 산업이 다시 주목받을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26일 증권 시장에 따르면, 모나미의 주가는 전일 대비 593원, 즉 29.92% 상승하여 2575원으로 마감됐다. 이러한 급등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 당시 이재명 대통령이 사용한 펜을 칭찬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자신의 펜을 선물하며 그 관심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현재 펜 제조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강관주도 활기를 띠었다. 하이스틸은 전일 대비 395원, 즉 8.62% 상승하여 4975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넥스틸(2.69%)과 이렘(1.39%)도 동반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를 언급한 것이 이들 주식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이 함께 알래스카 가스전과 관련한 합작회사(JV)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조선주와 남북경협주는 약세를 보였다. 한화오션은 6.18% 하락했으며, HD현대중공업(-3.80%), HD한국조선해양(-5.71%) 등도 하락세를 기록했다. 남북경협주로 대표되는 좋은사람들(-6.94%), 아난티(-4.15%), 현대엘리베이터(-1.60%)도 장 초반에는 상승했으나 후반에 하락으로 전환되었다. 이러한 상황은 이미 조선주가 관세 협상 등에서 기대감을 반영해왔기 때문에, 이번 회담에서 추가적인 긍정적 요소를 찾지 못한 결과로 해석된다.

그러나 삼성중공업은 비거 마린 그룹과 해군 지원함 유지·보수·정비(MRO)와 관련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하면서 3.00% 상승 마감했다. 이는 조선업계에도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투자 전문가들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미 산업협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조언했다. NH투자증권의 조연주 연구원은 "조선, 원자력, 항공, LNG, 핵심 광물 등 총 6개 전략 산업 분야에서 대규모 협력 양해각서(MOU)가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의 김대준 연구원은 "조선과 에너지 분야가 다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이며, 대북테마도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한국과 미국 간의 긴밀한 산업적 협력을 촉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앞으로의 주식 시장에서도 이러한 변화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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