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자산신탁, 주택도시기금 앵커리츠 장내매매 위탁 운용사 재선정 절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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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자산신탁, 주택도시기금 앵커리츠 장내매매 위탁 운용사 재선정 절차 시작

코인개미 0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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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자산신탁이 주택도시기금 앵커리츠의 상장 리츠 장내 거래 위탁 운용사를 재선정하기 위한 공모 절차를 시작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상장 리츠 시장의 높은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로, 앵커리츠는 2020년 국토교통부가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조성한 국내 최초의 블라인드펀드형 리츠로, 총 4650억원 규모를 자랑한다.

이러한 앵커리츠의 설립 목표는, 장기적으로 저조한 유동성 문제를 해소하고 상장 리츠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지난 번 장내 거래 위탁 운용사 모집에서는 높은 선정 기준과 공동 투자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어 조성 계획이 무산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코스피 지수가 3200선을 넘어서고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며, 상장 리츠들의 주가는 저평가 구간으로 진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장 리츠 투자 여건이 개선되었다고 판단하여 재선정 절차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번 펀드 규모는 300억원 이상으로 설정될 예정이며, 자산 운용사의 참여 조건이 이전 기준보다 완화되었다. 최소 운용 자산(AUM) 요건은 기존 1조원에서 3000억원으로 조정되었고, 공동 투자자의 최소 모집 금액도 120억원에서 80억원으로 낮아졌다. 이러한 변화는 더 많은 자산 운용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오는 9월 중 운용사 선정 작업을 마무리하고 11월 내 펀드 설정과 장내 매매를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앵커리츠는 이번 위탁 운용사 선정과는 별도로, 지난 7월부터 자체 운용을 통해 상장 리츠에 대한 장내 매수를 시작했다. 이는 상장 리츠의 하방을 지지하고, 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앵커리츠의 이러한 행보가 장기간 정체된 상장 리츠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업계 전반의 체질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위탁 운용사 모집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사항은 금융투자협회와 한국리츠협회, 그리고 코람코자산신탁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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