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틀 간의 폭락 뒤 9% 대폭등…저가 매수세가 힘을 발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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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이틀 간의 폭락 뒤 9% 대폭등…저가 매수세가 힘을 발휘하다

코인개미 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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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코스피가 최근 이틀 연속으로 급락을 겪은 후, 하루 사이에 9.63%라는 엄청난 상승률을 기록하며 5,583.90으로 마감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7년 만에 이루어진 일일 최고 상승률로,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지난 며칠간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이루어진 급락은 전 투자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지만, 전쟁 장기화 우려가 다소 진정되면서 나타난 저가 매수세가 큰 기여를 했다.

5일 코스닥도 14.1% 상승율을 보이며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반도체 관련 종목인 삼성전자는 11.27% 올라 19만16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특히, 파생시장에서 코스닥150선물은 가격 제한폭인 20%까지 상승하는 이례적인 현상이 일어났다. 이틀 전의 반대매매와 청산 공포로 인해 주식을 급하게 매도했던 개인 투자자들이 이날에는 공격적인 매수로 전략을 바꾸며,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초반부터 급격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사흘 연속으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던 증시가 이날에는 매수 사이드카까지 발동시키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드러냈다. 전문가들은 최근 이틀간의 20% 가까운 하락이 실제 펀더멘털과는 무관한 '낙폭 과대'였다고 분석하고 있다. 덧붙여, 아시아 증시가 1~2% 상승하는 가운데, 하락폭이 가장 컸던 코스피는 이틀 간의 하락분을 반전시키며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여기서 개인 투자자들은 레버리지를 활용하여 매수세를 키웠으나, 급락장에는 낙폭을 키우는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마진콜 공포가 해소되면서 전문가들은 개인 투자자들이 다시 적극적인 매수세로 돌아서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날 하루 동안 코스피에서 1조8000억원이 순매수되었으며, 이는 시장 회복에 일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장의 변동성이 크고 전쟁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추종 매매보다 리스크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현재 코스피200선물 변동성지수(VKOSPI)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김석환 연구원은 코스피의 1차 반등 목표치를 5,800선으로 보고 있으며, 이후 직전 고점 회복의 속도가 투자 심리 회복에 중요한 잣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지금 시점에서 투자자들은 상승세에 편승하기보다는 시장의 전반적인 리스크를 분석하고 관리하는 자세가 더욱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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