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침습수술 전문 기업 리브스메드, 코스닥 상장 본격화… 1조원대 시가총액 기대
최소침습수술 분야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리브스메드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번 상장으로 리브스메드는 총 247만주의 신주를 모집하며, 주당 공모가 희망 범위는 4만4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총 공모액은 1087억에서 1359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조851억에서 1조3561억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상장의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회사는 오는 11월 20일부터 26일까지 5거래일 간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행하고, 12월 1일과 2일에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된 자금은 생산시설 확장과 국내외 영업망 강화를 위해 투입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상장은 제품 개발 단계에서 대량 생산으로의 전환을 알리는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리브스메드는 상하좌우 90도 회전이 가능한 다관절 다자유도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이는 기존의 직선형 복강경 기구의 한계를 극복한 혁신적인 기술로, 이를 통해 502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FDA, 유럽 CE, 일본 PDMA, 중국 NMPA 등의 인증을 확보하였다.
회사의 매출은 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매년 55%에서 78%의 성장을 기록하며, 올해 상반기 매출은 2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하였다. 회사 측은 이번 연도 연간 매출이 지난해 271억원 대비 100%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며, 이 성장은 2018년에 출시한 아티센셜(ArtiSential™) 단일 제품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올 10월부터는 혈관봉합기(ArtiSeal™)의 한국, 미국, 일본 동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리브스메드는 수술용 스테이플러(ArtiStapler™), 복강경 카메라 시스템(LivsCam™), 수술 로봇(Stark™) 등 최소침습수술 전 과정에 걸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수술 로봇 '스타크'는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 미국 원격 의료 시스템 기업 소바토(SOVATO)와 협력해 캘리포니아와 시카고 간 3000km 원격 수술 시연에 성공했다.
회사는 내년까지 모든 제품군 출시를 완료하고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 220여 개 병원에 아티센셜을 공급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는 미국 최대 의료기기 구매대행그룹 헬스트러스트 퍼포먼스 그룹과 협력하여 4300개 병원망에 진입하였으며, 일본에서는 아티씰 건강보험 등의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정주 리브스메드 대표는 “우리의 경쟁 시장은 국내에 국한되지 않고 세계 시장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기업의 비전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