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하락, 美/中 무역갈등과 공급 과잉 우려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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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하락, 美/中 무역갈등과 공급 과잉 우려 반영

코인개미 0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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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갈등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 또한 겹쳐 약세를 보였다. 이번 하락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일 보여준 성장 친화적인 제스처로 완화된 미·중 간의 긴장감이 중국 측의 추가 조치로 재점화된 데에 기인한다.

중국 상무부는 미국이 중국을 대상으로 한 무역법 제301조에 따른 조사를 반격하기 위해, 한화오션 산하 5개 미국 자회사에 대한 제재 의사를 밝혔으며, 대상에는 한화쉬핑(Hanwha Shipping LLC), 필라델피아 한화 필리조선소(Hanwha Philly Shipyard Inc.), 한화오션USA인터내셔널(Hanwha Ocean USA International LLC), 한화쉬핑홀딩스(Hanwha Shipping Holdings LLC), 및 HS USA홀딩스가 포함된다. 이러한 상황은 귀국 및 글로벌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어 유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또한,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최근 발표한 월간 보고서에서 내년 글로벌 원유 시장에서 공급이 수요를 하루 약 400만 배럴 초과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이는 글로벌 수요의 약 4%에 해당하는 수치로, 지난달 전망치였던 하루 330만 배럴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 IEA는 원유 소비가 2025년과 2026년 동안 저조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연간 증가량이 하루 약 70만 배럴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러한 전망은 역사적 추세를 크게 하회하는 것으로, 이는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와 긴축된 공급의 감소 등 다양한 요인에 기인한다.

결과적으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79달러(-1.33%) 하락하여 58.70달러에 거래 마감하였다. 이와 같이 국제유가의 하락은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공급과잉 우려가 동시에 작용하여 이루어진 결과로 설명할 수 있다.

이러한 유가의 변동은 특히 경제 전반에 여러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보이며, 시장의 주시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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