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장 특징주: 아세아시멘트 자사주 매입 찬성 속 상승, HDC현대산업개발 및 현대건설 실적 우려 속 하락
아세아시멘트(183190)는 5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장 마감 후 발표된 자사주 매입은 NH투자증권과 진행된 계획이며, 계약 기간은 2025년 10월 16일부터 2026년 4월 15일까지이다. 이같은 결정은 회사의 주가 안정성과 주주 가치를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3분기 영업이익 전망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하락했다. 키움증권은 해당 기업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765억 원으로 전년 대비 59% 증가하겠으나 시장 예상치인 1,010억 원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외주 부문의 일회성 비용 발생과 공사 초기 단계에서의 수익성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중장기적인 성장 성향은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비치고 있다.
현대건설(000720) 또한 3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이 회사의 3분기 영업이익이 458억 원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난해 대비 59.9%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외부 프로젝트들에서 본드콜 요구로 인한 판관비 상승과 중동 플랜트 현장에서의 추가 비용 반영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적 부진이 계속될 경우, 4분기에도 예상보다 저조한 성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러한 실적 우려에도 불구하고, 현대건설은 다가오는 원전 수주에서 긍정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불가리아 및 미국의 대형 프로젝트 계약이 2026년 1분기부터 시작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 이 회사의 투자의견은 'Buy'가 유지되면서 목표주가는 93,000원에서 76,000원으로 조정되었다.
현재 시장은 각기 다른 기업들의 실적에 대해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향후 주가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다. 아세아시멘트는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HDC현대산업개발과 현대건설은 실적 우려로 인해 투자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