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인베스트, 비트코인 시장 분석 “기관 및 ETF의 강한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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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 인베스트, 비트코인 시장 분석 “기관 및 ETF의 강한 영향력”

코인개미 0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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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 인베스트(ARK Invest)는 최근 발표한 2025년 3분기 비트코인 시장 분석 보고서에서 기관 투자자와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가 비트코인 보유량의 12.2%를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 보유량이 급증한 기업들의 디지털 자산 재무(DAT) 전략이 올해 40% 성장하며, 전체 공급량의 5.6%에 해당하는 110만 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미국의 비트코인 현물 ETF는 지속적으로 보유량을 늘려 현재 130만 개로, 전체 공급량의 6.6%에 달한다고 밝혔다.

아크 인베스트는 “ETF의 비트코인 잔고가 역사적으로 사상 최고치를 도달할 때마다 비트코인 가격도 새로운 고점을 기록했으며, 이는 기관 자금의 유입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근거”라며 비트코인 가격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제시했다. 2023년 3분기 비트코인의 종료 가격은 11만4065달러였으며, 이는 단기 보유자의 원가인 11만1933달러를 초과하는 수준으로, 강한 지지선을 나타내고 있다. 더불어, 200일 이동평균선과 온체인 평균 또한 비트코인 가격의 안정성이 유지될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언급되었다.

이번 보고서는 미국의 노동 시장이 약화 조짐을 보이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감소하고 있다는 분석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정책 초점을 고용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전망과 연결되며, 만약 금리 인하가 실제로 이루어진다면 주택 시장의 회복과 함께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크 인베스트는 규제 완화와 감세 정책이 인공지능(AI) 분야의 설비 투자를 촉진하여 생산성 상승을 가져올 가능성도 제기했다.

하지만 아크 인베스트는 이러한 긍정적인 요소들에도 불구하고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했다. 비트코인은 과거 두 번의 반감기 사이클에서 반감기 이후 약 18개월 후에 가격 정점에 도달한 패턴이 있기 때문에, 이번 사이클에서도 비슷한 경향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의 반감기가 2024년 4월 20일에 이루어진 만큼 현재는 강세장의 후반부에 접어들었을 가능성에 대해 경고했다.

결론적으로 아크 인베스트는 "현재 온체인 펀더멘탈은 견고한 강세장을 시사하지만, 비트코인의 사이클특성과 잠재적 변동성을 고려할 때 신중함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기관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매수세와 긍정적인 거시경제 전망이 시장에 낙관론을 심어주고 있지만, 주기적 관점에서의 경계 역시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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