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범죄 수괴 천즈 프린슥그룹 회장, 현지서 실종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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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범죄 수괴 천즈 프린슥그룹 회장, 현지서 실종 추정

코인개미 0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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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즈(Chen Zhi) 프린스그룹 회장이 캄보디아에서 실종된 것으로 보인다. 천즈 회장은 불법 인신매매 및 강제노동 등을 자행한 범죄조직의 수괴로 명성이 자자하며, 그의 행방이 묘연해지면서 캄보디아 사회 전반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과 영국 정부는 그와 관련된 자산을 압류하고 제재를 가하는 등 강력한 행동에 나선 상태다.

현지 매체들은 천즈 회장이 주요 범죄 단지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여러 범죄를 자행한 것으로 보고하고 있으며, 캄보디아 내 권력층과의 긴밀한 연관성 덕분에 세력을 구축해왔다고 전한다. 그의 비즈니스는 금융, 부동산, 카지노 등 다양한 방면에 걸쳐 있으며, 그 배경에는 막강한 정치적 파트너들이 있다.

2020년부터 중국 당국은 프린스그룹을 범죄 집단으로 규정하고, 국제적인 수사가 진행된 바 있다. 15일에는 미국 법무부가 프린스 그룹이 운영하는 '돼지 도살(Pig Butchering)' 사기로 약 15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압류하며 그 범죄 행위를 공식적으로 인증했다. 이 과정에서 천즈 회장의 비트코인 보관 방식에도 차질이 발생하여 압류의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천즈 회장은 자신의 자산을 핫월렛에 보관하고 있어 하드웨어 지갑을 사용했다면 압수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천즈 회장은 2014년 캄보디아 국적 취득 후, '자선사업가'라는 긍정적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수많은 기부를 해왔으며, '옥냐(Oknha)'라는 호칭으로도 불려왔다. 그러나 그 뒤에 숨은 범죄의 실체는 극명하게 대비되며, 현재 그는 캄보디아 정계와의 유착 관계를 통해 체제 내에서 영향력을 행사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천즈 회장은 수배 중에 현지에서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의혹은 깊어지고 있다. 만약 그가 캄보디아 시민권을 박탈당하고 중국으로 송환될 경우, 이는 국제 외교문제로 비화할 가능성도배제할 수 없다. 캄보디아 사회는 이번 사건이 국가의 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천즈 회장이 미국 사법당국에 인도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많아지고 있다.

캄보디아 내무부는 이러한 국제사회의 요구에 대해 합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면서도, 아직 천즈 회장의 범죄에 대한 확실한 증거는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캄보디아서 첨예화된 권력 구조와 범죄 간의 밀접한 관계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으며, 향후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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