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유가 하락으로 분기 최대 실적 예고… 목표가 5만5000원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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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유가 하락으로 분기 최대 실적 예고… 목표가 5만5000원으로 상향

코인개미 0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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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한국전력의 실적 개선 가능성이 낮은 유가 수준이 지속되는 기간에 비례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목표 주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 연구소는 한국전력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70.7% 증가한 5조8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이 기간 동안 한국전력의 연료비는 5조4000억 원, 구입전력비는 9조3000억 원으로 예상되며,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3%, 3.3%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연료비의 감소는 원·달러 환율 약세에도 불구하고 주요 원자재 가격 하락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비중의 감소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구입전력비는 외부 구입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력 시장 가격(SMP)의 약세로 인해 단가가 하락해 줄어드는 모습이 예상된다.

3분기 한국전력의 유연탄 발전소 가동률은 65.8%로 5.8%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보이나, 원자력 발전소는 정비 물량 증가로 인해 전년 대비 7%포인트 하락하는 77%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하나증권은 4분기에도 발전용 천연가스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라 평가하며, 단기적인 환율 상승이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의 약세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시장 상황 속에서 주요 에너지 가격이 하락하는 경우 발전사들의 수익성은 줄어들지만, 한국전력의 비용 절감 효과는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다.

한국전력의 특별한 비용 항목 중 가장 비중이 큰 구입비는 2026년부터 본격적인 감소 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국내 도입 천연가스 물량 중 고가 비중의 축소와 점진적인 재생 에너지 비중의 증가에 따라 구조적으로 SMP 약세를 유도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최근 유가 하락 역시 시간 차를 두고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유가가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경우 한국전력은 과거 배당 성향만큼 상승하더라도 투자비와 이자비용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차입금 감소도 가능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며 “단기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향후 배당 성향에 따라 예상되는 배당수익률은 4%에서 8% 범위로 형성될 것으로 보여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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