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GM, 핸즈프리 자율주행차 국내 첫 출시…사고 책임은 운전자가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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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GM, 핸즈프리 자율주행차 국내 첫 출시…사고 책임은 운전자가 부담

코인개미 0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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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너럴모터스(GM)가 올해 안에 핸들에 손을 대지 않고도 고속도로를 주행할 수 있는 ‘슈퍼크루즈’ 기능을 탑재한 캐딜락 전기 SUV인 '에스컬레이드IQ'를 국내 최초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는 자율주행 기술의 새로운 이정표로, 시장에서 자율주행 차량의 경쟁이 다시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 기술은 일반적으로 0단계부터 5단계로 구분되며, 현재 한국에서는 2단계까지 상용화되어 있다. 기존 2단계 상황에서는 운전자가 차량의 운전에 직접 개입해야 하지만, ‘2단계+’ 기술로 분류되는 GM의 슈퍼크루즈는 운전자가 핸들에서 손을 떼고도 차량이 주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기존의 2단계 자율주행 기술과 구분되며, 테슬라의 오토파일럿과 유사한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도입은 자율주행 기술이 더 이상의 진전을 보인다는 의미로, 자동차 분야의 기술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GM은 향후 슈퍼크루즈 기능을 더욱 향상하여 2028년에는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하지 않고도 주행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차량을 출시할 계획이다.

한국에서 자율주행 차량이 도입될 경우 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에 대한 문제가 큰 이슈가 된다. 현재 2단계 기술까지는 운전자가 법적 책임을 지지만, 3단계 자율주행 기술부터는 제조사가 책임을 져야 한다. 이에 따라, GM이 하반기 도입할 슈퍼크루즈 기능을 탑재한 캐딜락 모델은 2단계+로 분류되며, 사고 시 운전자가 책임을 부담해야 한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자신만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2027년까지 2단계+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최근 기술 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AI 기술 전문가인 로라 메이저를 CEO로 영입해 자율주행 기술 발전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기아는 이번 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알리기 위한 행사에 참여해 자사의 최신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는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와 관련된 다양한 논의를 촉발할 것으로 보인다. KG모빌리티도 올해 자율주행 기술 확보에 힘쓰며, 도로 테스트를 위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정보는 한국 자율주행 기술이 해외에 비해 뒤처져 있던 과거를 극복하고, 선진국의 자율주행 기술 경쟁에 동참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삼아 자율주행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자동차 제조사들의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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