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AI와 디지털 혁신으로 조직 개편…부회장 연임 확정
미래에셋그룹이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자산 분야 강화를 목표로 한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이로써 글로벌 시장과 AI, 디지털 분야로의 체질 전환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계획이다. 임원 인사에서는 김미섭·허선호 부회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되었으며, 주요 계열사인 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컨설팅,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에서 새로운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조직 개편의 일환으로, 미래에셋증권은 기존의 테크·AI 부문을 신기술 전담 조직으로 개선하고, AI 및 웹(Web)3 기반의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연금 부문에서도 성장하는 시장에 맞춰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3개 부문을 4개 부문으로 확대하였다. 이는 다국적 기업 및 공기업을 대상으로 한 전략적 영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더불어, IB(Investment Banking) 사업부가 신설되었으며, 이 사업부는 IB1과 IB2 부문을 총괄하여 자본 시장 내에서 자금 공급 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는 생산적 금융과 모험자본 공급의 중요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중요한 선택으로 보인다. 나아가 IMA(종합투자계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IMA 본부와 금융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금융소비자보호본부도 신설되어 운영된다.
미래에셋 측은 새로운 디지털 기반 금융 혁신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는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이해된다. 특히, 임기가 오는 3월 만료되는 김미섭·허선호 부회장은 이번 인사 발표를 통해 연임이 확정되었으며, 이는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공식적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미래에셋그룹의 이번 조직 개편은 인공지능 및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금융 소비자 보호 및 새로운 투자 시장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조직의 체질 변화는 글로벌 금융 서비스 시장에서 미래에셋의 성장을 촉진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