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C,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 신청…OLED 청색 발광층 개발 기업

홈 > 투자정보 > 국내뉴스
국내뉴스

SFC,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 신청…OLED 청색 발광층 개발 기업

코인개미 0 5
10feccdb10055a2f99b4363ebe826863_1726120522_8362.png


합작회사 SFC(에스에프씨)가 24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 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SFC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일본 호도가야화학의 합작으로 1998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OLED 디스플레이의 성능을 좌우하는 유기소재를 연구하고 개발하는 전문기업이다.

SFC의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공동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고 있다. 이 기업은 OLED에 사용되는 청색 발광층 소재를 개발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양산하고 있는 회사로서, 고도의 분자 설계 및 합성 기술을 기반으로 청색 발광층의 효율, 수명 및 색 순도를 동시에 구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게다가, SFC는 모바일 OLED 제품의 세대 변화를 지속적으로 반영하여 청색 형광소재의 성능을 개선해왔다. 향후에는 인광 청색 및 BT2020향 소재와 같은 차세대 소재를 선도하고, 기존의 모바일 중심 적용처에서 태블릿, 노트북, 모니터 등 다양한 정보기술(IT) 및 전장용 디스플레이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5 회계연도에 예상되는 SFC의 매출액은 약 1608억원으로, 전년(1581억원)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217억원으로, 13.5%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전망이며, 전년 영업이익(305억원) 대비 약 29% 감소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연구개발비 증가와 최근 합병에 따른 상각비 부담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SFC의 최대 주주는 호도가야화학이 차지하는 52.96%이며, 두 번째 주주는 삼성디스플레이가 투자한 29.56%로, 고객사 측면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전체 매출의 75.5%를 차지하고 있어 특정 고객에 대한 매출 편중이 상장 심사에서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또한, 최근 SFC는 LG화학이 보유한 OLED 중수소화 특허 기술에 대한 무효 심판을 제기했으나 5월 대법원에서 LG화학의 특허 유효성이 인정되었다. 이로 인해 LG화학은 SFC를 상대로 약 3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및 관련 제품 생산·판매 금지 청구 민사 소송을 진행 중이다.

회사는 OLED에서 축적한 유기화학 기술력을 바탕으로 바이오와 반도체 소재 분야로도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바이오 분야에서는 분자진단 및 치료제용 핵산 기반 올리고 소재를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다.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할 자금은 차세대 OLED 소재 연구개발 및 바이오 및 반도체 소재 사업 경쟁력 제고에 사용될 계획이다.

김용관 SFC 대표는 “SFC는 OLED 청색 발광층 소재 분야에서 기술력과 양산 경쟁력을 입증해왔다”며, “코스피 상장을 계기로 차세대 OLED 소재 시장을 선도하고, 바이오와 반도체 소재를 포괄하는 첨단 소재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media&token=64ea2fa3-18fc-4c6d-8ae4-4d697f432ce0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