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릿지, 지토와 디지털자산 상품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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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릿지, 지토와 디지털자산 상품 파트너십 체결

코인개미 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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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릿지가 27일, 솔라나 기반의 유동성 스테이킹 토큰인 'JitoSOL'을 운영하는 지토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JitoSOL을 기본으로 하는 기관용 디지털자산 상품의 구조를 설계하고, 이를 국내 시장에 도입할 가능성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웨이브릿지는 기관 및 법인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디지털자산 인프라 기업으로, 고객의 결제를 대행하는 프라임브로커 서비스 및 자산 수탁 서비스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웨이브릿지는 JitoSOL을 통해 디지털자산 투자 상품의 구조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JitoSOL은 지토라는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프로토콜에 솔라나를 예치한 대가로 받는 LST(유동성 스테이킹 토큰)로, 기존의 스테이킹 방식과 차별화된 성과를 제공한다. 개인투자자가 솔라나를 직접 스테이킹할 경우, 기본 예치 보상만을 받을 수 있지만, 지토를 통해 예치할 경우에는 MEV(최적화된 경제적 가치) 수익이 더해져 더욱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MEV는 블록체인에서 밸리데이터가 트랜잭션의 순서를 조정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익을 말한다.

지토는 개인투자자들의 솔라나를 모아 지토 이름으로 예치한 뒤, 이를 통해 얻은 추가 수익을 다시 투자자들에게 분배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처럼 안정성과 수익성을 갖춘 지토의 모델은 이미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그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미국 나스닥에서는 반에크(VanEck)의 JitoSOL 기반 ETF 상장안을 SEC에 제출하며, 미국 첫 LST 기반 상장지수상품(ETP) 심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유럽에서도 21Shares가 지토 스테이킹 기반 솔라나 ETP를 출시하여 주목받고 있다.

웨이브릿지와 지토재단의 파트너십은 국내에서도 이러한 검증된 구조를 제도권 상품으로 발전시키려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웨이브릿지는 프라임브로커 및 디지털자산 인프라 사업자로서, 자산 수탁(커스터디), 상품 구조화 지원, 그리고 유통 등의 기능을 담당할 예정이다. 지토재단은 JitoSOL의 기술적 자료 및 스테이킹 메커니즘, 보상 및 리스크 파라미터에 대한 전문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실제 상품의 발행과 운영은 국내 제도화 진행 상황과 규제 대상 자산운용사와의 협력에 기반하여 이루어질 것이며, 양사는 이를 위해 상품 구조와 수탁, 정산 체계를 선제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이러한 협력이 더욱 발전하면, 국내 기관 투자자들도 추가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가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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