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공습과 반도체 주식 약세로 코스피 4% 이상 급락, 7500선 아래로

홈 > 투자정보 > 국내뉴스
국내뉴스

이란 공습과 반도체 주식 약세로 코스피 4% 이상 급락, 7500선 아래로

코인개미 0 4
10feccdb10055a2f99b4363ebe826863_1726120522_8362.png


코스피가 미국의 이란 공격과 글로벌 반도체 주식의 부진 여파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35.91포인트(4.35%) 하락한 7394.91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221.20포인트(2.86%) 내린 7509.62로 하락 출발한 이후,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힘입어 장 초반 7300선까지 하락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하락은 미국 미군의 이란에 대한 공습과 간밤 뉴욕증시의 부진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에서 기인하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953.33포인트(1.87%) 내린 4만9918.78로 마감하였으며, S&P 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 또한 각각 119.66포인트(1.62%)와 509.32포인트(1.98%)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란의 고위 당국자와의 대화를 통해 공습 중단을 요청했다고 밝혔으나, 이란 측은 해당 내용을 부인하고 있어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 옵션을 열어두었다고 언급하면서 긴장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키움증권의 한지영 연구원은 "이날 증시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안도감에도 불구하고 이란 공습 뉴스와 소프트뱅크의 악재로 인한 반도체주 약세, 그리고 국내 선물옵션 만기일 등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으로 하락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업종 전반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금속업종은 -5.39%, 기계·장비 -5.14%, 운송장비·부품 -5.08%, 건설업 -4.39%로 각각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제약업종도 -3.91%, 화학업종 -2.92%, 전기·가스 -2.76%로 동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매매주체를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3625억원, 683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은 홀로 466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모두 약세로, 삼성전자(-3.97%), SK하이닉스(-2.59%), 현대차(-5.98%) 등 주요 기업들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22.30포인트(2.34%) 떨어진 929.33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15억원, 15억원 순매도 중인 반면 개인은 64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의 달러당 원화 가치는 전일 대비 1.3원 하락하여 1525.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러한 하락세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런 매크로 경제의 변화에 따라 한국의 금융시장도 상당한 영향을 받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불확실한 상황에서 주의 깊은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media&token=64ea2fa3-18fc-4c6d-8ae4-4d697f432ce0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