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자금이 한국으로 집중된다… 외국인 ‘바이코리아’ 열풍, 한국 투자 ETF에만 1조 원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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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자금이 한국으로 집중된다… 외국인 ‘바이코리아’ 열풍, 한국 투자 ETF에만 1조 원 유입

코인개미 0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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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한국 주식 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68% 이상 폭등하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집중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 금융시장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이 급증하면서, 해외에 상장된 한국 ETFs(상장지수펀드)에도 큰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이는 지난 한 해 동안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식 시장에서 탈출하기"라는 우려가 컸던 것과는 대조적인 현상이다.

최신 한국거래소와 정보 제공 사이트에 따르면, 코스피는 최근 종가 기준으로 연초 대비 거의 70% 상승해 글로벌 주요 지수 중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시기에 아시아 주요 증시는 모두 상승세를 보였지만, 코스피의 상승률에는 미치지 못했으며, 홍콩 항셍 지수는 31.8%, 일본 닛케이 지수는 26.7%, 중국 상해 종합 지수는 19.2%에 그쳤다. 최근 한 달 간 코스피의 상승률은 무려 19.4%에 달하고 있다.

미국의 나스닥 종합지수와 S&P500 지수는 최근 한 달 간 각각 3.2%, 2.2% 상승하며 한국의 상승폭의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러한 상장 지수들의 연초 이후 상승폭은 각각 20.2%와 15.5%로, 한국 시장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의 기록적인 상승세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큰 영향을 미쳤다. 올해 들어 외국인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6조2000억 원을 순매수했다. 이는 지난해 약 1조3000억 원의 순매수 규모에 비해 5배 증가한 수치다. 특히 7월 이후에는 4개월 만에 18조 원에 달하는 자금을 모아들였다.

또한, 미국 증시에 상장된 한국 관련 ETF인 ‘아이셰어스 MSCI 사우스코리아(EWY)’와 ‘프랭클린 FTSE 사우스코리아(FLKR)’는 최근 1개월 간 각각 9.7%, 8.7%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올해 초 이후로는 70%대의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디렉시온 데일리 사우스코리아 불 3X 셰어스(KORU)’의 경우, 연초 이후 수익률이 무려 316.3%에 달하며 미국 내 모든 ETF 가운데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자금 유입 추세는 원화 가치가 달러당 1430원으로 하락한 것도 큰 영향을 미쳤다. KB국민은행의 자본시장 영업부 수석 차장은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등 여러 주요 이벤트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면 원화 가치가 급격히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와 같이 한국 증시의 상승세에 이어 일본 증시도 강세를 보이며 닛케이 225 지수가 처음으로 5만 선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일본 증시는 미중 무역 마찰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면서 반도체 및 인공지능 관련 종목에서 큰 상승폭을 보였다. 이러한 글로벌 경제 회복세 속에서 한국 금융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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