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신한지주 유가증권 이익 축소에도 불구하고 실적 안정성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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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신한지주 유가증권 이익 축소에도 불구하고 실적 안정성 재확인

코인개미 0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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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29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신한지주가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감소했으나 이익 체력은 여전히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따라서 하나증권은 신한지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9만원으로 설정했다.

하나증권은 신한지주의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한 1조4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시장의 평균 예상치를 초과하는 수치이지만, 하나증권의 자체 예상치는 소폭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유사하게, 신한지주에서 발생한 유가증권 관련 이익은 4097억원으로, 전 분기에 비해 4093억원이 줄어들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하나증권은 이러한 유가증권 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은행 그룹의 순이자마진(NIM)이 1bp 증가했고, 그룹의 순이자이익이 늘어났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추가적으로 증권수탁수수료와 투자금융수수료의 증가로 인한 수수료 이익도 소폭 개선됐으며, 전체적으로 핵심 이익이 양호한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하나증권은 그룹 대손비용이 4400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및 신탁사에 대한 추가 충당금 적립에도 불구하고 카드 부문에서 600억원의 충당금이 환입되어 이루어진 결과이다. 유가증권 이익의 감소는 아쉬운 부분이지만, 분기 경상 순이익이 1조5000억원 이상의 이익 체력을 확인하게 됐다.

신한지주의 보통주자본(CET1) 비율은 3분기 동안 13.56%로 유지될 것이며, 이는 13.5% 이상의 안정적인 수준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4분기 이후에는 가계대출 성장률의 둔화, 판관비 및 충당금 증가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실적이 다소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연말까지 13.5%의 CET1 비율 유지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하나증권은 올해 전체 자사주 매입과 소각 규모가 1조2500억원에 달하며, 총 주주환원율이 약 46%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사주 소각이 전년 대비 소폭 줄어들더라도 내년 주주환원율은 48%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현재 CET1 비율이 이 같은 환원율을 지속적으로 상승시킬 여력을 지니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들어 코스피 대비 은행주 주가가 부진한 상황에서도 신한지주의 주가는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며, “환율 안정화 등의 모멘텀 요인이 발생할 경우 외국인 순매수를 동반한 대형 은행주 랠리가 다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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