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목표 주가 최대 33만원으로 상향 조정, 글로벌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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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목표 주가 최대 33만원으로 상향 조정, 글로벌 성장 기대

코인개미 0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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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의 목표 주가가 최대 33만원으로 상향 조정되었다. 이는 에이피알이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적극적으로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으로, 향후 구조적 성장세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다.

지난 6일 기준으로 에이피알의 주가는 23만7500원이다.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이 주가가 현재 수준에서 약 30%가량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NH투자증권은 목표 주가를 30만원에서 33만원으로, 교보증권 또한 29만원에서 33만원으로 조정했으며, 대신증권은 23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했다.

에이피알은 최근 발표한 3분기 실적에서 매출액 3859억원, 영업이익 961억원을 기록하였다. 이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1.7%, 252.9% 증가해 시장의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었다. 대신증권 한송협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비수기를 무색하게 또 최대치를 경신했다"며, 미국의 ULTA 매장 1400곳에 진입 후 발생한 재주문이 70억~80억원에 달하며 K뷰티 1위 브랜드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일본 시장에서도 200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 확대로 채널 시너지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송 연구원은 "미국 ULTA 매장의 오프라인 매출 확대와 일본 및 유럽 시장의 채널 확장이 외형 성장을 유도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내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인 의료기기(EBD) 라인업이 더해지면서 에이피알은 25%대의 수익성을 유지하며 지속적인 구조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의 정지윤 연구원도 "미국과 B2B 거래의 추정치 상향으로 인해 2026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14% 조정했다"며, 3분기 실적에서 에이피알의 광고 및 판촉 비율이 17.5%로 하락한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미국과 유럽 등에서의 적극적인 글로벌 진출로 전반적인 업종 내 브랜드 마케팅 비용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마진 하락이 우려되는 반면, 에이피알은 반대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정 연구원은 "틱톡과 아마존을 통해 에이피알의 제품이 바이럴 마케팅의 효과를 보며 실제 시장 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가 계속 강화되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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