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도 물량과 개인의 저가 매수가 격돌… 6조 원 규모의 폭풍 매수 기록

홈 > 투자정보 > 국내뉴스
국내뉴스

외국인 매도 물량과 개인의 저가 매수가 격돌… 6조 원 규모의 폭풍 매수 기록

코인개미 0 94
10feccdb10055a2f99b4363ebe826863_1726120522_8362.png


6일 한국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와 개인 투자의 저가 매수가 대치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55% 상승한 4026.45로 마감하였으며, 개인 투자자들은 주식 시장의 하락을 맞아 본격적인 매수에 나섰고 외국인은 지속적으로 매도세를 이어갔다. 특히, 4천 포인트를 넘어선 이후 개인 투자자들은 적극적으로 저가 매수를 단행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이날 1조8260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난 3일부터 4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했다. 특히, 외국인의 매도 물량은 4일과 5일 각각 2조원과 2조6680억원에 달하며, 추가적인 하락세를 이끌었다. 이날 외국인이 대량 매도한 주요 종목으로는 삼성전자(7236억원), SK하이닉스(4660억원), 두산에너빌리티(1656억원) 등이 있다.

이에 반해 개인 투자자는 이날 1조140억원을 순매수하며 매수 열기를 이어갔다. 개인 투자자들은 앞선 4일과 5일에도 각각 2조3360억원과 3조1190억원을 매집하며 주식 시장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5249억원)와 두산에너빌리티(2272억원) 등을 중심으로 주식을 사들이며 매수세를 강화하고 있다.

기관 투자자는 4일과 5일 각각 3330억원과 1410억원을 순매도했지만, 6일에는 6040억원 순매수로 전환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하락 장세를 개인 투자자들이 매수의 기회로 보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박영훈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는 주가 상승에 따른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볼 수 있으며, 개인 투자자는 배당 확대 및 자사주 매입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저점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하루 거래대금이 10조원대로 증가한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개인 간의 경쟁적인 매수세가 드러나고 있다. 최근 KODEX 레버리지와 KODEX 200은 외국인들의 순매도 대상이 되었으며, 개인 투자자는 해당 ETF에 대한 순매수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재 이달 평균 ETF 거래대금은 13조1738억원으로 전월 대비 40.3% 증가했다. 이는 개인 투자자들이 공격적인 매수에 나선 결과로 해석된다. 한편, 한국판 공포지수라고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40을 넘어서며 극단적인 변동성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증권가는 앞으로도 높은 변동성을 동반한 시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VKOSPI가 40을 초과할 경우 향후 한 달간 주가의 큰 등락이 예상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media&token=5baaac21-924f-4e81-9cd5-b5c12c622e77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