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T, 1.3조에 더존비즈온 경영권 인수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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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T, 1.3조에 더존비즈온 경영권 인수 계약 체결

코인개미 0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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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T파트너스가 1조3000억원에 더존비즈온의 경영권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이 인수 계약은 지난 7일 투자은행 업계에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며 공식화됐다. 글로벌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와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이 이번 인수 과정에서 EQT 측의 자문을 맡았다.

이번 거래가 완료되면 EQT는 최대주주인 김용우 회장이 보유한 23.2%의 지분과 신한금융그룹 계열사 보유 지분 14.4%를 확보해 총 37.6%(자기주식 제외)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발행 주식 기준으로는 34.8%에 해당한다. 인수 가격은 주당 약 12만원으로, 최근 종가인 9만3400원 대비 28.4%의 프리미엄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김 회장과 신한금융계열사의 보유 지분 인수 금액은 약 1조3000억원, 전체 기업가치는 약 3조7300억원으로 평가된다.

더존비즈온은 1991년에 설립되어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용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에 주력해왔다. 이 회사는 ERP 시스템을 비롯해 세무, 회계, 컴플라이언스, 커뮤니케이션 등의 다양한 클라우드 및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EQT의 이번 인수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와 산업자원부의 인허가 절차를 거쳐야 하며, 모든 규제 승인이 완료된 후 거래가 종결될 예정이다. 지난해 더존비즈온은 연결 기준으로 매출 4023억원, 영업이익 88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13.45%, 21.69%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2045억원, 영업이익은 468억원에 이른다.

더존비즈온은 현재 추정 순이익 기준으로 PER가 약 50배에 달하고 있으며, 이는 회사가 국내 ERP, 회계, 세무 솔루션 시장에서 확고한 지배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 EQT는 기존 포트폴리오와의 연계를 고려하여, 최근 인수한 리멤버와의 시너지를 통해 기업 고객 관리 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EQT는 이미 리멤버를 통해 명함 관리와 헤드헌팅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더존비즈온의 인사 관리 시스템과 통합하여 기업 고객의 로열티를 높이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QT파트너스는 1998년부터 한국 시장에 투자해왔으며, 현재 사모주식 및 실물 자산 분야에서 총 자산 운용 규모(AUM)는 2660억 달러에 이르고 있다. EQT는 리멤버 외에도 SK쉴더스, KJ환경 등 다양한 기업에 투자하여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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