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릴리, 먹는 다이어트약 '오르포글리프론' FDA 신속 승인 기대

홈 > 투자정보 > 국내뉴스
국내뉴스

일라이릴리, 먹는 다이어트약 '오르포글리프론' FDA 신속 승인 기대

코인개미 0 77
10feccdb10055a2f99b4363ebe826863_1726120522_8362.png


미국 제약회사 일라이릴리(Eli Lilly)가 체중감량 신약 '오르포글리프론(Orforglipron)'의 FDA 신속심사 후보로 부상하면서, 이 다이어트약의 조기 출시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번 발표는 회사가 FDA의 국가 우선 바우처(National Priority Voucher) 기준 대부분을 충족했다고 밝힌 것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약물 승인 심사 기간이 최대 1년에서 최소 1개월로 단축될 전망이다.

일라이릴리의 대표적인 주사형 다이어트약인 '마운자로(Mounjaro)'가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경구형 약물인 오르포글리프론은 주사형에 비해 평균 12~13%의 낮은 체중감량 효과를 보이지만 복용이 더 간편해 시장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르포글리프론은 GLP-1 계열의 경구형 체중감량제로, 후기 임상시험에서 평균 12.4%의 체중 감량 효과를 입증했다.

일라이릴리는 이번 분기 내 FDA에 오르포글리프론의 심사 서류를 제출할 계획이다. FDA는 6월에 도입한 새로운 제도를 통해 혁신 신약에 대한 심사 기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으며, 일라이릴리는 우선심사 기준의 4개 항목 중 3개를 충족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는 미국 내 비만 치료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또한 일라이릴리는 올해 회계연도 전체 매출과 순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최근 해외 시장에서 다이어트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월가의 3분기 실적 전망이 크게 상향됐다. 비만 치료제의 조기 출시 기대감이 커지면서, 일라이릴리의 주가는 31일(현지 시각) 2.17% 상승하며 연초 대비 10.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일라이릴리의 지속적인 성장 기대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가운데, 높은 주가 밸류에이션과 함께 업계 내 경쟁 심화는 잠재적인 리스크 요소로 꼽히고 있다. 따라서 향후 오르포글리프론의 FDA 승인 여부와 시장 출시 일정이 업계와 투자자들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media&token=5baaac21-924f-4e81-9cd5-b5c12c622e77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