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티카, 상장 이후 해외 시장 진출 본격화"
아로마티카가 상장 후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영균 아로마티카 대표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K뷰티가 트렌디한 제품을 넘어 안전한 성분과 지속 가능성을 모두 갖춘 브랜드로 진화해야 한다"는 신념을 밝혔다. 그는 아로마티카의 비전으로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북미, 유럽, 일본 시장의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스토리가 공감받고 있다고 강조하며,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아로마티카는 2004년 호주에서의 아로마테라피 경험을 바탕으로 설립되었으며, 천연 에센셜 오일을 활용한 제품을 직접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창립 당시 업계에서는 천연 에센셜 오일을 화장품에 활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여겼으나, 아로마티카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에 의존하지 않고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이를 극복했다. 김 대표는 "아로마티카는 에센셜 오일을 화장품 제형에 안정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경쟁력을 강조했다.
최근 아로마티카는 올 상반기 매출 244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두피 케어 제품은 미국 아마존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러한 성장은 일본의 돈키호테, 앳코스메, 도큐핸즈와의 파트너십 확정 및 동유럽 리테일러인 로스만에 입점하는 등 해외 시장 확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오는 12월에는 200개국을 대상으로 글로벌 공식몰을 개설할 예정으로, 이는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다.
또한, 아로마티카는 약 240억원을 공모할 계획이며,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수요예측을 실시한 후 18일과 19일 일반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으로,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해외 진출에 적극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김 대표는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소비자들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며, 아로마티카의 미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내비쳤다.
아로마티카의 상장 및 해외 진출 추진은 K뷰티의 새로운 포부를 실현하는 중요한 단계로 평가되며, 이 업계에서의 자리매김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브랜드의 가치와 소비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두면서, 아로마티카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제공하는 기업으로서의 비전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