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 대규모 매도하며 코스피 4%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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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 대규모 매도하며 코스피 4% 하락

코인개미 0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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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규모 매도를 이어가면서 한국 증시인 코스피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6.27포인트(1.61%) 하락한 4,055.47로 시작하였고, 장중에는 4,000선 아래로 떨어지는 충격적인 상황이 이어졌다. 이틀 연속 외국인들이 대량 매물을 쏟아내며 급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달 27일 4,000선을 넘어섰으나, 불과 2거래일 만에 다시 3,900선으로 밀려났다. 외국인은 전날에만 2조2282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난 4년 3개월간 최대 매도 물량을 기록했다. 이날 역시 개장 한 시간 만에 8,000억원 이상을 매도했다. 이러한 외국인의 매도는 AI(인공지능) 관련 주식의 고평가 논란과 맞물려 있으며, 이는 국내 주식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최근 몇 주간 코스피 상승의 주역이었다. 하지만 두 기업 모두 외국인 매도세의 영향을 받아 삼성전자가 5.05% 하락하며 99,800원으로 떨어졌고, SK하이닉스 역시 6% 이상 급락하며 55만원대까지 내려갔다. 이로 인해 주요 대형주의 동반 하락이 이어져 코스피 지수는 더욱 더 불안해졌다.

하락세는 결국 오전 9시 36분경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상황까지 이르게 했다. 사이드카는 선물시장이 급등락할 경우 현물 시장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 코스피200 선물이 기준가 대비 5% 이상 하락할 경우 발동된다. 이는 지난 4월 이후 두 번째 발동 사례로, 시장의 불안정성을 보여주는 또 다른 지표라 할 수 있다.

더불어, 이 같은 폭락의 배경에는 해외 시장에서의 AI 거품론 확산이 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인공지능 관련 기업들이 고평가된 것으로 간주되며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예를 들어,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 팰런티어는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7.94% 하락했고,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AMD도 각각 3.96%, 3.70% 하락의 길을 걸었다. 테슬라 또한 일론 머스크 CEO의 보상안이 주요 주주인 노르웨이 국부펀드에 의해 거절되자 불확실성이 커져 주가가 5% 하락했다.

월가에서는 현재 주가이익비율과 같은 시장 지표를 바탕으로 뉴욕증시의 평가가 역사적 고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고평가 위험 경고가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를 더욱 심화시키며 코스피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결국, 한국 증시는 이로 인해 상당한 하락세를 나타내며 3,900선도 위태로운 상황에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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