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 ACE 미국AI테크핵심산업액티브 ETF 순자산 1000억원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미국AI테크핵심산업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액 1000억원을 돌파하며 주목받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ETF의 순자산액은 1034억원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상장 후 단 7영업일 만에 이룬 성과이다. 특히, 설정액이 1000억원 이상인 상품을 제외하고는 ACE ETF 중 가장 빠른 속도이다.
ACE 미국AI테크핵심산업액티브 ETF는 인공지능(AI) 산업을 4개 주요 분야로 나누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이 4개 분야는 컴퓨팅 인프라, 에너지 인프라, AI 하드웨어, AI 소프트웨어로 나뉜다. 이 ETF를 통해 투자자는 시장을 주도하는 기존 기업부터 차세대 주도 기업까지 다양한 AI 관련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액티브 ETF인 만큼 시장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 또한 큰 장점이다. 펀드 운용 팀은 시장 점유율, 시가총액, 빅테크 기업과의 파트너십 및 특허 기술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투자 종목을 결정하며, AI의 발전 단계에 따라 포트폴리오 내의 비중 조정도 계획하고 있다.
현재 AI 산업 내에서의 분야 비중은 AI 소프트웨어가 약 45%로 가장 높으며, 컴퓨팅 인프라와 에너지 인프라가 각각 20%, AI 하드웨어는 약 15%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편입된 주요 종목으로는 오라클(9.06%), 레딧(9.03%), 메타(9.00%), 오클로(8.75%), 앱플로빈(7.82%), 로빈후드(7.41%) 등이 있다.
상장 이후 현재까지 ACE 미국AI테크핵심산업액티브 ETF에 대한 개인 순매수액은 총 844억원에 달하며, 특히 상장 직후 3 영업일 만에 588억원이 유입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투자자들이 AI 산업의 장래성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섰음을 나타낸다.
정유태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주식운용부 책임자는 “이 ETF는 AI의 발전과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며, “투자자들은 빅테크 기업뿐 아니라 새로운 AI 기업까지 포괄적으로 투자할 수 있어 매력적인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특징을 바탕으로 ACE ETF는 앞으로도 AI 산업의 성장과 함께 더욱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