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SK하이닉스 목표주가 85만원으로 상향…삼성전자도 상승 예상

홈 > 투자정보 > 국내뉴스
국내뉴스

모건스탠리, SK하이닉스 목표주가 85만원으로 상향…삼성전자도 상승 예상

코인개미 0 67
10feccdb10055a2f99b4363ebe826863_1726120522_8362.png


모건스탠리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최대 85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반도체 시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해,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3분의 1로 낮춰 주가를 15만원 이하로 떨어뜨리며 ‘반도체 저승사자’라는 별명이 붙었던 모건스탠리가 다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이번에 발표한 보고서에서는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고점을 경신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SK하이닉스의 목표가를 73만원으로 설정하면서 강세장 시나리오에서는 85만원까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삼성전자도 예외가 아니다. 모건스탠리는 삼성전자에 대해 목표가를 14만4000원으로 제시하면서 강세장 시나리오에서는 17만5000원에 도달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모건스탠리는 지난달 9일에도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11만원, SK하이닉스는 48만원으로 상향한 바 있다. 최근 두 종목의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어 한 달 만에 재차 상향 조정한 것이다.

외국계 증권사들의 이러한 리포트는 국외 자금 수급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며, ‘잘 나가는’ 한국 종목에 대해 강한 투자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외국계 증권사의 인센티브 시스템은 자극적인 헤드라인과 대담한 목표가 변경을 유도하여 자금의 유출입 변동성을 더욱 키우고 있다. 반면, 한국의 증권사 리서치센터는 애널리스트가 다룬 종목에 대해 매매가 활발하더라도 이러한 보상 구조가 없다. 이로 인해 외국계 애널리스트들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종목에 대해 더욱 공격적인 리포트를 발간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작년 9월, 모건스탠리는 ‘겨울이 온다(Winter looms)’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소비자 수요 둔화로 인해 메모리 반도체 공급이 예상보다 저조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SK하이닉스의 목표가를 대폭 삭감한 바 있다. 이 당시 SK하이닉스보다 삼성전자가 이 결정의 영향을 더 크게 받을 것이라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이러한 역설적인 상황 속에서도 시장에서의 관심은 SK하이닉스에 쏠리고 있으며, 이는 외국계 증권사의 리포트에 대한 신뢰성을 의심하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모건스탠리의 이번 보고서는 반도체 시장의 회복세를 전망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에게는 긍정적인 시그널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이처럼 급격한 목표가 상향 조정이 또 다른 변동성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시장 참여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media&token=5baaac21-924f-4e81-9cd5-b5c12c622e77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