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I 8월 정기 리뷰, LG이노텍 편입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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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8월 정기 리뷰, LG이노텍 편입 유력

코인개미 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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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13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정기 리뷰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리뷰에서는 MSCI 한국지수에 새로 편입되거나 편출될 종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증권업계에서는 신규 편입이 예상되는 종목이 있을 것으로 보고, LG이노텍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LG이노텍은 최근 종가 기준으로 시가총액이 14조7920억원에 달하며, 이번 편입 기준 시가총액인 약 11조5000억원을 훨씬 초과하는 수치이다. 삼성증권의 김동영 연구원은 "LG이노텍은 시가총액뿐만 아니라 유동 시가총액까지 편입 기준을 크게 초과하므로, 편입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LG이노텍 밖에 있는 후보들에 대한 전망은 분분하다. 다올투자증권은 LS와 삼성E&A를, 신한투자증권은 LG씨엔에스와 현대오토에버를 편입 가능성이 있는 종목으로 언급했다. 반면 편출 예상 종목으로는 LG디스플레이와 포스코인터내셔널, 삼성에피스홀딩스가 공통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들은 최근 주가 조정으로 시가총액이 줄어든 영향으로 편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한 삼성증권은 HLB의 편출 가능성을 가장 높게 보고 있으며, HLB는 이달 들어 주가가 40% 감소해 시가총액이 지난달 말 6조9260억원에서 24일 기준으로 4조1690억원으로 감소했다. 김 연구원은 "HLB는 현재 MSCI 구성 종목 중 시가총액이 가장 낮아 편출 가능성이 크며, 포스코인터내셔널, 삼성에피스홀딩스, LG디스플레이 또한 편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다올투자증권은 HLB 대신 유한양행을 편출 후보로 제시해 증권사 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최근의 변동성 있는 시장 상황으로 인해 종목별 주가 유동성이 커지면서, MSCI 편입 및 편출 전망이 과거보다 어려워지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특히 김 연구원은 "변동성이 증가하면서 예상 종목이 계속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MSCI 지수에 편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은 리밸런싱 이전까지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으며, 반대로 편출 예상 종목은 수급 이탈 우려로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김 연구원은 "LG이노텍은 최근 한두 달간 주가 조정을 겪었으므로 아직 편입 기대감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관련 뉴스가 계속될 경우 주가의 추가 상승 가능성도 기대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반면 "편출 예상 종목들은 추가 하락 여력이 남아 있을 수 있다"는 부정적 시각도 존재한다. MSCI 지수 편입 여부는 향후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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