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 종식 시 비트코인 급등 가능성…LS증권 “단기 트레이딩에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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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 종식 시 비트코인 급등 가능성…LS증권 “단기 트레이딩에 유리”

코인개미 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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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의 최근 리포트에 따르면, 이란 전쟁이 종식될 경우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자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연구진은 전쟁이 끝나면 장단기 금리가 급락할 가능성이 높고, 이는 비트코인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 17일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기대감 확산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18일 새벽 한때 7만8000달러에 근접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주말 동안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트코인은 일부 상승분을 반납했으나, 군사적 충돌 가능성보다는 협상이 재개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하방 지지력이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장은 민간의 논리에 따라 의회 승인 없는 전쟁 기간이 최대 60일이라는 점과 다가오는 미국 중간선거, 고유가로 인한 실물 경제 부담 등을 고려하며 종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LS증권은 금리와 비트코인 가격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단기물 금리가 급락할 때 비트코인 가격의 상승폭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신승윤 연구원은 “과거 평균적으로 미 국채 2년물 금리가 급락했을 때 비트코인은 4주 후 13.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며 “10년물 금리 급락 시에는 단지 약 8.3%의 수익률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이는 디지털 자산 시장이 유동성에 극히 민감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앞으로의 거시경제 흐름에 대해 신 연구원은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75~80달러로 급락한 뒤 점진적으로 하향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원유 생산 및 운송 인프라 재개에 최소 3~6개월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호르무즈 해협이 완전히 개방되고 일시적인 유가 급락이 발생한다면,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 디지털 자산의 괄목할 만한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성급한 낙관론에 대한 경계도 필요하다. 유가가 전쟁 이전 수준인 배럴당 60~70달러로 하락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동결 분위기가 여전히 우세하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신 연구원은 “뚜렷한 물가 안정 기조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금리 인하 효과가 시장에 후행적으로 반영될 가능성이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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