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 롤러코스터 장세, 미국과 이란 협상 결과 주목…재건 수혜주 주목
현재 중동 전쟁 상황에서 금융시장이 이란의 사태에 대한 단기 충격을 넘어 향후 재건과 재평가 국면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하나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최근 시장은 단순히 유가에 대한 베팅에서 벗어나 글로벌 동맹 재편과 에너지 공급망의 다변화, 인플레이션을 상쇄할 생산성 향상에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새로운 주도주의 등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오는 22일(현지 시간) 종료되는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 결과는 국내 증시, 특히 중동 관련 익스포저가 큰 건설업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란 전쟁이 과거와는 다르게 특정 국가의 공급 및 재건 능력이 동맹의 핵심 가치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과거의 전쟁 이후 복구 처리 방식과는 다르게 새로운 관점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 문제에 대한 논란이 여전히 존재하는 가운데, 공급망 붕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적 제조업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방산, 조선, 전력기기 등은 안보와 동맹 재편의 주요 수혜 업종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원전과 LNG, 대체에너지 인프라 관련 주식 또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전후 복구 요구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란은 제조업 부가가치가 GDP의 20.6%를 차지하는 국가로, 단순한 원유 시설의 복구를 넘어 석유화학, 전력망, 항만 등의 대규모 산업 시설에 대한 요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로 인해 건설 주식의 전망은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특히 주요 건설사들이 중동 재건 테마에서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내 건설업계는 이제 실적 발표 시즌에 접어들었다. 이번 주에는 삼성E&A를 비롯한 대형 건설사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시장은 호르무즈 해협 관련 프로젝트가 미칠 영향과 관련된 정보를 keen하게 주시하고 있다. 만약 미국과 이란이 파키스탄에서 군사적이고 원칙적인 합의에 성공할 경우, 삼성E&A, GS건설, DL이앤씨 등 주요 건설사들의 주가는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단기적인 휴전 상황이 유지를 계속한다면, 자재 가격 부담이 줄어들어 국내 건설사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나 봉쇄 상황이 장기화된다면, 수급 불안과 금리 상승 우려가 커져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대건설은 뉴욕전력청(NYPA)이 추진하는 신규 원전 부지 선정 과정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제안요청서를 제출하며 글로벌 원전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정부는 건설업계의 유동성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6000억 원 규모의 특별융자와 HUG 보증수수료 할인 등의 대규모 금융지원 패키지를 통해 시장을 안정시키려 하고 있다.
이와 같은 변화는 현재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신뢰할 수 있는 투자처를 찾기 위한 전략의 일환 초기 단계로 보이며, 중동 재건 가능성이 높은 사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