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길 투자 증대, 코스피 급락에도 장외거래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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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길 투자 증대, 코스피 급락에도 장외거래 활성화"

코인개미 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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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란전쟁과 같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한국 증시가 롤러코스터 같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한 달 동안 발표된 코스피의 사이드카가 9차례에 달하면서 개미 투자자들의 하루 거래가 크게 증가하였고, 이는 출퇴근 시간대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에서 거래대금의 폭발적인 증가로 이어졌다.

2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이란 전쟁 이후 지난 3월 프리마켓의 일평균 거래대금이 6조2799억원에 달했으며, 이는 지난해 12월의 1조4630억원에서 무려 4배 증가한 수치다. 애프터마켓의 거래대금 또한 1조756억원에서 4조9814억원으로 4배 이상 증가하며 투자자들의 활발한 거래를 반영하고 있다. 동시에 거래 가능한 종목 수는 줄어들고 있지만, 자금이 핵심 변동성이 큰 종목으로 집중되고 있다는 점이 관찰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정규시장에서는 상반된 결과를 가져왔다. 정규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2월 14조원에서 3월 13조8988억원으로 줄어들었고, 1일에는 11조원대까지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의 일평균 거래대금 역시 46조원에서 43조8547억원으로 감소하는 등, 주요 지수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장외시간대 거래의 수요는 오히려 증가하는 상황이다.

이란전쟁으로 인해 일어난 불확실성은 국내 시장의 거래 안정장치 발동을 증가시키고 있으며, 그 강도는 지난해의 관세전쟁 당시보다 훨씬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총 9번의 사이드카가 발동되었고, 이는 변동성이 심한 시기 속에서 개인투자자들이 민첩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증거다.

전문가들은 현재 상황과 관련해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의 거래 활성화는, 시장의 불안정성 속에서도 개인투자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움직이게 만드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 같은 주요 대형주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미국 시장의 흐름에 민감한 주식들이 많아 기존의 정규 거래시간을 넘어선 프리·애프터마켓에 의존하는 거래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국거래소의 거래시간 확대에 대한 우려도 있으나, 실제로 개인투자자들의 거래 수요에 부합하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지적되고 있다. 과거에 비해 눈에 띄게 증가한 거래대금과 유동성은 한국거래소의 응답이 중요한 시점을 맞이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다양한 시장 리스크가 공존하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의 기민한 대응 능력이 더욱 부각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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