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목표주가 170만원 유지... 메모리 가격 상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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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목표주가 170만원 유지... 메모리 가격 상승 기대

코인개미 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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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2분기 메모리 가격 상승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내며,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70만원으로 설정했다. 이 증권사는 1분기 동안 예상치를 초과한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2분기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상승세의 탄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SK하이닉스는 2분기 가격 협상을 시작하였는데, 1분기에 큰 폭의 가격 상승에도 주요 고객사들이 안정적인 공급 확보를 최우선 조건으로 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주문 강도가 1분기 대비 현저히 증가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특히, 대형 기술 기업들은 3~5년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대규모 선수금과 위약금 조건을 동시에 제시하고 있어 중장기 공급 확보를 위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메모리 가격이 추가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KB증권은 특히 인공지능(AI) 시장이 기존의 학습 중심 모델에서 추론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토큰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메모리 탑재 수요도 구조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연구원들은 2028년까지 휴머노이드 로봇 중심의 피지컬 AI 시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 과정에서 기존 텍스트 기반의 대형 언어 모델(LLM)을 넘어서 시각, 언어 및 행동을 통합한 VLA(Visual-Linguistic-Actions) 모델의 출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엣지 디바이스의 데이터 처리 및 저장 수요도 증가하며 메모리 수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빅테크 기업의 AI 매출 성장은 메모리 비용 증가를 충분히 흡수하며 가격 상승에 대한 수요 저항을 낮추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빅테크 기업이 메모리 확보를 단순한 비용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로 인식하고 있으며, 따라서 향후 메모리 가격의 구조적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배경에서 SK하이닉스와 같은 기업들은 메모리 가격 상승의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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