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AI 및 커머스 비용 증가로 목표가 하향 조정

홈 > 투자정보 > 국내뉴스
국내뉴스

NAVER, AI 및 커머스 비용 증가로 목표가 하향 조정

코인개미 0 10
10feccdb10055a2f99b4363ebe826863_1726120522_8362.png


DB증권은 6일 NAVER의 목표주가를 기존 34만6000원에서 30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인공지능(AI) 및 커머스 관련 비용 투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익 전망치가 하락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DB증권은 최근의 주가 하락으로 인해 NAVER가 과거에 비해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다고 평가하며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DB증권은 NAVER의 2023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7% 늘어난 5744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는 시장의 컨센서스와 일치하는 수치라고 전했다. 광고 부문에서는 디스플레이광고(DA)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광고주 플랫폼의 강화와 지도 서비스에서의 인벤토리 증가로 인해 전년 수준의 매출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커머스 부문은 특히 큰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전년대비 36% 성장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탈팡'으로 인한 반사 수혜를 통해 거래액 증가와 멤버십 가입자 증가, 포시마크의 실적 개선 등이 호전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은 커머스 프로모션 확대와 포인트 적립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마케팅 비용이 1년 새 15% 증가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DB증권은 NAVER가 올해 투자에 집중하는 전략을 지속할 것이라며,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탈팡'의 반사 수혜를 지속하기 위해 커머스 투자에 몰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AI에이전트 및 AI 기능 고도화를 위해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 구매 비용이 연간 1조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커머스 부문에서는 하반기부터 네이버 멤버십 무료 배송 및 반품 서비스가 시작되며, 쿠폰과 프로모션이 지속 확대될 예정이어서 전반적인 비용 상승이 피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거래액과 멤버십 회원 수, 광고 매출은 함께 증가할 것이지만, 연간 영업이익률은 지난해보다 17.8%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신은정 DB증권 연구원은 "톱라인 고성장은 긍정적이나, 향후 투자로 인한 이익률 하락은 우려된다"며, "주가 우상향을 위해서는 AI에이전트를 통한 트래픽 증가나 새로운 수익 모델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media&token=64ea2fa3-18fc-4c6d-8ae4-4d697f432ce0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