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당한 이란 암호화폐 거래소 노비텍스, 천천히 서비스 복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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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당한 이란 암호화폐 거래소 노비텍스, 천천히 서비스 복구 중

코인개미 0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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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노비텍스(Nobitex)가 최근 해킹 사건 이후 서비스 복구 작업을 시작했다. 이 거래소는 이달 초 이란과의 정치적 갈등을 배경으로 한 친이스라엘 해커 그룹인 곤제슈케 다란데(Gonjeshke Darande)에 의해 해킹되어 약 1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현재 노비텍스는 사용자 신원을 확인한 이용자들부터 출금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다.

노비텍스는 사용자가 이전 주소의 지갑에 암호화폐를 송금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거래소 측은 "지갑 시스템 이주 작업으로 인해 이전 주소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으며, 해당 주소로 송금된 자산은 손실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거래소는 오는 6월 30일부터 출금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으며, 거래와 입금과 같은 운영 활동은 단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하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노비텍스는 이란의 암호화폐 인프라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110억 달러의 유입을 기록한 반면, 이란의 다른 10개 주요 거래소는 총 75억 달러의 유입을 보였다.

이번 해킹 사건은 정치적 성격이 강한 해킹으로, 노비텍스가 이란 정부와 연관되어 있으며, 반사회적 행위를 지원한다는 이유로 이 공격의 표적이 되었다. 곤제슈케 다란데는 해킹 이후 9000만 달러 상당의 자산을 태워버리고, 거래소의 전체 소스 코드를 공개했다. 체인얼리시스(Chainalysis)는 노비텍스와 악성 행위자들 간의 연관성을 강조하면서, 이란 정부와의 관계에 주목했다.

해킹 이후, 이란 당국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들에 대한 운영 시간 제한을 두었으며, 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제한된다. 이러한 규제는 해킹 사건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자산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여겨진다.

2025년 중, 국가 차원에서의 해킹 발생 횟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북한의 국가 지원 해커들이 이 추세를 리드하고 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월에 바이빗(Bybit)을 해킹한 북한 해커들은 올해 발생한 해킹 피해의 거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의 발표에 따르면 북한의 해킹 그룹들이 인공지능 도구인 챗GPT를 이용하여 암호화폐를 탈취하고 있다는 정보도 전해졌다.

이번 사건은 암호화폐 거래소의 보안 문제와 정치적 해킹의 연관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며, 이용자들의 주의가 필요함을 알리고 있다. 노비텍스의 서비스 복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이란의 암호화폐 시장이 더욱 안정화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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