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부, 6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의료 사기 사건을 공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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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무부, 6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의료 사기 사건을 공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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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무부는 아리조나의 Medicaid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 6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의료 사기 사건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파키스탄 국적의 남성을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피고인인 파르후크 알리는 중독 치료 및 원주민을 위한 기타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에서 수억 달러 상당의 청구를 위해 최소 41개의 약물 남용 클리닉과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법원 서류에 따르면, 이 클리닉들은 제공하지 않은 서비스에 대해서도 청구를 하였으며,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도 의료서비스 청구를 하였다.

이번 알리 사건 구성은 2025년 국가 의료 사기 단속의 일환으로 발표된 약 200개의 연방 사건 중 하나로, 이는 미국 법무부가 의료 부문에서의 사기 근절을 위한 오랜 캠페인의 일부이다. 이 해의 단속은 146억 달러의 의도된 손실과 관련되어 있으며, 이는 법무부 역사상 가장 큰 의료 사기 단속으로 기록되었다. 전반적으로 이번 사건들은 총 29억 달러의 실제 손실을 가져왔다고 법무부는 밝혔다.

법무부 형사부 부서장 매튜 갈레오티는 "오늘은 미국 납세자를 보호하기 위한 싸움에서 결정적인 순간이자, 미국의 의료 시스템의 무결성을 수호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범죄자들은 다른 사람의 돈을 훔친 것이 아니라, 당신의 돈을 훔쳤다"고 덧붙였다. 각종 사기 청구와 허위 청구는 직접적으로 미국 납세자들의 주머니에서 돈을 빼앗는 행위라고 경고했다.

알리와 협력한 클리닉들은 평균적으로 아리조나의 원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인 AIHP에 속한 환자들을 모집하기 위해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지 않고, 대신 환자에 대해 뇌물을 주고받는 구조를 이용했다. 이러한 구조에서 알리의 회사는 Medicaid 시스템에 이러한 클리닉을 공인 및 등록시켰지만, 실제로는 합법적인 치료를 제공하지 않았다.

검사들은 알리가 이러한 사기 행위를 위해 제출한 허위 청구 건수는 총 6억 5천만 달러에 달하며, 아리조나의 Medicaid 시스템에서 약 5억 6천만 달러의 지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일부는 알리가 두바이의 골프장 부지에 있는 집을 구매하는 데 사용했다고 밝혀졌다. 이번 사건은 의료 시스템에 대한 심각한 위협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으며, 지나치게 확장된 의료 사기의 실태를 다시금 환기시키고 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알리는 미합중국 내 사법 기관의 최대 체포 지명 수배자로 전락하였으며, 그의 행방은 현재 파키스탄으로 확인된다. 이러한 대규모 사기 사건은 앞으로도 미국 의료 시스템의 신뢰성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로 계속해서 주목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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