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네이버 주식 전량 매각 결정...이해충돌 회피 위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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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네이버 주식 전량 매각 결정...이해충돌 회피 위한 조치

코인개미 0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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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장관으로 취임할 경우 보유 중인 네이버 주식을 전량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4급 이상의 공직자가 직무와 관련성이 있는 주식을 보유하거나 거래하는 것을 금지하는 현행 공직자윤리법을 따르기 위한 조치로, 이해충돌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만약 한 후보자가 취임하게 된다면, 그가 보유하고 있는 네이버 주식 8934주의 총 가치는 약 22억원에 달한다.

한 후보자는 2007년부터 NHN과 네이버에서 근무했으며, 2017년부터 2022년까지는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후에도 네이버 고문으로 자문 역할을 맡아왔다. 이러한 경력은 그가 IT 서비스 분야의 전문가로 자리매김하게 해주었다. 그러나 장관의 직무 수행 중 이해충돌이 발생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어쩔 수 없이 주식 매각을 결정한 것이다.

현재 진행 중인 인사청문회에서는 그의 전체 재산이 약 188억원으로 평가되며, 이중 그의 모친이 보유한 현대차와 삼성전자 주식도 매각될 예정이다. 모친 역시 보유 중인 현대차 주식 575주와 삼성전자 주식 2589주를 포함해 총 2억6000만원 상당의 주식을 처분할 계획이다. 한 후보자 본인의 신고 재산 외에도 네이버 주식매수선택권과 양도제한조건부주식을 가지고 있어 전체 재산은 약 440억원에 이른다.

주식매수선택권은 권리를 행사하기 전까지 처분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한 후보자는 이 부분에 대해 별도의 매각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또한 해외 주식인 테슬라, 애플, 팔란티어, 엔비디아와 같은 투자 자산도 매각 대상에서 제외되며, 이는 외국 기업의 주식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한 후보자가 장관으로 임명된다면, 그는 공직자 재산공개가 시작된 1993년 이후 가장 많은 재산을 가진 장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가장 많은 재산을 보고한 상태이다. 한 후보자의 주식 매각 결정은 그러한 이해충돌 문제를 나름의 해법으로 제시하며, 장관으로의 취임을 위한 준비 작업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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