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실적 전망 하향 조정… 목표주가 15만원으로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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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실적 전망 하향 조정… 목표주가 15만원으로 인하

코인개미 0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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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의 연간 실적 전망치가 낮아짐에 따라 유안타증권은 해당 기업의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15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의 2023년 2분기 영업손익이 -4429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분기(-446억원) 대비 적자폭이 크게 확대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적자는 배터리 부문에서의 손실이 줄어든 것과는 달리, 정유 부문에서의 부진이 더욱 심화되면서 발생하게 되었다. 유안타증권은 SK이노베이션의 2분기 부문별 손익 전망을 내놓으며, 정유 부문은 -5446억원, 배터리 부문은 -1711억원, 친환경에너지(ES) 부문은 -1712억원, 기타 부문은 -1016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SK이노베이션이 2025년 연간 영업손실이 2963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2020년에 2조4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이후 5년 만에 다시 적자 전환을 예고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손실 문제와 글로벌 배터리 공급 과잉에 기인하여 손익 부진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의 재무 부담이 커지고 있는 점이 주가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현재 SK이노베이션의 설비 투자(Capex)액은 6조5000억원으로 집계되며, 영업 창출 순현금 규모는 1조3000억원에 그쳐 약 5조2000억원의 현금 부족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순차입 규모는 2025년 말까지 35조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더해 8조3000억원의 상환 의무도 남아있어 재무적 부담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은 2분기와 3분기 실적 부진의 우려가 커지면서 흑자 안착이 쉽지 않은 상황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재무 부담 증가를 반영하여 적정주가를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시장 전망은 SK이노베이션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SK이노베이션의 실적 흐름과 재무 상태를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으며, 향후 시장에서의 움직임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이다. 회사의 경영 방침과 산업 동향에 따라 향후 실적 개선 여부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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