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위드(054920)는 최근 주가가 6.31% 상승하면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주로 공공키 기반 구조(PKI)와 암호 기술에 기반한 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업체로, PKI, 데이터 암호화, 키 관리 등 여러 보안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 뱅킹, 사이버 트레이딩, 온라인 쇼핑 등 B2C 거래와 e-Marketplace, eMRO 등 B2B 거래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보안 인프라를 구축하여 전자상거래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한컴위드는 블록체인과 스마트 시티 중심의 사업 영역으로의 확대에도 주목받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AnySign, AnyPIN, XecureDB, XecureKeyManager와 같은 보안 소프트웨어, 그리고 Blockchain Security Suite 및 Hancom SLedger/NFLUX와 같은 블록체인 및 스마트 시티 관련 제품이 있다. 이러한 기술력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도 지속적인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이 되어 주목된다.

현재 최대 주주는 김상철 외 여러 인물로, 주주 지분은 총 29.91%에 해당한다. 한컴위드는 지난 2015년 12월 소프트포럼에서 한컴시큐어로 상호를 변경했고, 2019년 8월에 현재의 한컴위드로 다시 한 번 상호 변경을 진행하였다.

최근 이 회사의 주가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2025년 6월 19일에는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핀테크 및 보안 관련 테마주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계열사인 한컴인스페이스가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고 코스닥 상장을 본격 추진하면서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이끌어낸 결과이다. 블록체인 관련 사업이 덩달아 주가의 상승에 기여하고 있으며, 경찰청과의 프로젝트에도 참여하며 기술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또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공매도 관련 정보도 주목할 만하다. 2025년 7월 3일 기준으로 공매도 잔고 비율은 0.15%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시장의 긍정적인 전망이 반영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2025년 7월 4일에는 아우토크립트의 공모청약이 예정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두나무가 주최하는 업비트 D 컨퍼런스와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핀테크 위크'와 같은 다양한 행사들이 예정되어 있어 핀테크 및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에 한층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한컴위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시장 확대를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